담임선생님께 욕해서 맞은 아들 vs 남편의 냉전.JPG

담임선생님께 욕해서 맞은 아들 vs 남편의 냉전.JPG

f0d2faeec860d4ccc789e0f2498e4869_1695178478_0395.jpg
f0d2faeec860d4ccc789e0f2498e4869_1695178478_0959.jpg
f0d2faeec860d4ccc789e0f2498e4869_1695178478_1529.jpg
 

- 요약 -

1. 담임이 폰질 하지말라고 경고 줬는데 개무시하다가 압수 당하니 ㅁㅊ년이라고 함

2. 담임에게 전화 받은 엄마가 쉬는 날인 아빠에게 전화하자 아빠 학교 찾아가 상담실에서 아들 뺨 후려 갈김

3. 신카 월 100 쓰게 하면서 오냐 오냐 키우다가 엇나간 거 보고 바로 투명인간 취급


참된 아버지 상이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2023.09.20 12:34
이게 참된 아버지라고? 어이가 없네. 폭력을 대물림 하고 싶나. 애 키우는 입장에서. 우리 아버지 세대때 우리 때 그렇게 맞은걸 지금 애들한테도 물려주고 싶을까? 애가 무슨 선생을 성적으로 어떻게 하거나 큰 범죄를 저지르지도 않았는데 저렇게 하고 싶을까. 물론 잘못을 하긴 했지만 부모라면 벌은 주되 용서하고 가르치고 나중에 사랑해야지. 본인의 기준에 어긋났다는 명목으로 저렇게 아들을 인간 이하로 대하면 아들을 키우는게 아니라 괴물을 키우는거다. 나중에 다 돌려받게 되있다. 부모란 인간이 저럴 수가 있을지 저정도면 친아들 아니거나 친아들이라도 저렇게 행동하면 노인되서 쓸쓸하게 대우 못받고 혼자 죽지. 나 같은 경우에도 우리 아버지가 한 행동때문에 안보라면 평생 안볼 수 있음. 어려운일이라고 생각 안함. 근데 내 아들한테 차마 저런 행동은 목에 칼이 10번 들어와도 못할거 같음. 저 사람이 감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나중에는 아들을 용서할테지만, 계속 저러한 본인만의 도덕적 기준으로 평생을 일관한다면 결국에 늙고 병드는건 본인이고 감정적으로 평생 힘들어서 떠나가는건 가족들임.
MMDD 2023.09.20 12:45
[@악] 글 안읽고 쓰죠? ㅋㅋㅋㅋ
본문 내용에도 평생을 사랑으로 보살피고 길렀으며 용돈도 부족함 없이 신용카드 100만원 결제 하도록 했는데
그 결과가 담임한테 쌍욕하는 자식 놈이라 잖슴 ㅋㅋㅋ
평생을 손찌검 안하던 사람이 손찌검 할 정도면 그 감정이 오죽했을 거라 반대로 생각 안해보심?
2023.09.20 12:49
[@MMDD] 다 읽었는데요. 그거는 뭐 본인들이 저렇게 키운거고, 애 엄마란 사람이 말한거라 그전에 어떤 경제적 상황에서 자랐는지는 딱히 안중요하다고 봅니다. 님 말대로 아이를 오냐오냐 하게 키워서 저렇게 된거면 본인들에게 책임이 있는거지, 저렇게 때리고 내 눈에 띄면 죽는다. 이게 부모의 태도인가요? 애초에 부모가 자식 밥 안주는게 말이 되나요. 저랑 생각이 다르신거 같습니다. 한가지 확실한건 저 사람은 나중에 노인되서 쓸쓸하게 죽어갈거 같아요. 아들은 눈물 한 방울 안흘리고. 저렇게 기본적인 생활권도 박탈하는데 아들이 본인이 한 분명한 잘못에 대해서 진정한 반성을 했을지도 의문이네요. 저는 학교 다닐때 저거에 딱 5배로 매번 맞았는데 지금 남는건 반성이라기보다는 증오감 밖에 없어서요.
MMDD 2023.09.20 13:57
[@악]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본인들이 저렇게 키우고 잘 훈육하는거면 된다는 식으로 써놓고
내가 그렇게 당했으니가 저 집안도 저렇게 될거라는 식으로 흠집은 왜잡냐는 거잖슴 ㅋㅋㅋㅋㅋ
본인이 당했다고 해서 남들집안이 그대로 갈 거란 보장은 없을뿐더러 왜 남의집에 있지도 않는 IF 가설까지 써놓냐는 거임
릴리리야야야 2023.09.20 12:52
[@악] 학교선생말 무시하고 뺏었다고 선생앞에서 욕하는 인성이면 말 다했다.

저런 인성이면 우쭈쭈해줘봤자 더 대접 못받는다. 저렇게 초장에 잡아야지 늙어서도 대우 받지.

저런 인성이면 부모는 그냥 자동인출기이고 돈떨어지면 더 그냥 버려진다.

한대 맟았다고 부모버리는게 어려운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자체가 문제고 돈떨어진 부모 버리는건 더 쉬움
2023.09.20 12:54
[@릴리리야야야] 당장 너네 아버지가 너 학교 다닐때 저렇게 했다고 생각해보셈. 당신은 본인 아버지 대우해주고 금전적으로 도움을 하나도 안받아왔는지
릴리리야야야 2023.09.20 12:58
[@악] 내가 잘못해서 아버지한테 맞아봤고 그 후로는 맞을 만한 잘못안하고 아버지 공경하면서 살고있는데요?

자기가 잘못해서 맞았으면서 반성안하고 증오감키우면서 매번 똑같은 잘못을 한 당신이 문제가 아닌가요?
2023.09.20 12:59
[@릴리리야야야] 그렇다면 그쪽 부모는 글쓴 부부랑은 다르게 자식 잘 키웠네. 그러면 됐지
웈뤠 2023.09.20 15:11
[@악] 남의 집 일을 당신이 뭔데 폄하하는지? 잘못을 했으면 훈육하고 체벌하는게 맞는거임ㅋㅋ 당신도 맞았다? 증오감이 남았다? 그건 당신 그릇이 딱 그것뿐인겁니다. 부모님이 훈육했다고 증오감이 남아있으면 그건 폐륜인겁니다.
아른아른 2023.09.20 15:17
[@악] 저걸 놔두면 이제 사람을 사람으로 안보게 되는거라는 생각은 해보셨는지요?
제가 생각하기엔 자녀가 심각한 상태가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뺨을 친게 잘하셨다고 보긴 어렵지만 이미 상황이 평범한 훈육으로는 잘 교정이 될까 싶을정도네요.
아이는 이번에 누군가를 인격적으로 모멸감을 주고 무시하였습니다. 그에 따른 대응이라 하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정도의 대응 같아요.
Clever1boy 2023.09.20 15:05
잘못했다고 빌어라.
느헉 2023.09.20 15:28
케바케인거 같음.

극단적 처방으로 살아나는 경우도 있고

극단적 처방으로 영원한 데미지를 입기도 함

밖에서 쉽게 말할 수 없는 노릇
larsulrich 2023.09.20 19:23
잘못했으면 잘못한걸 깨닫게 하는게
부모역할인거 같은데.
극단적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얼마나 실망했으면 그럴까 싶기도 하다.
이쌰라 2023.09.20 21:54
부모가 잘 했다는 여론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싸대기는 훈육이 아님
부모 입장에서 더 길고 힘든 훈육을 선택할 수도 있었지만
더 편하고 빠른 방법을 택한 것 뿐임
당장은 행동이 교정 되겠지만
자식이 제대로 뉘우칠지 아닐지, 부모와의 관계가 회복될지는
운에 달린 듯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1108 cj enm 직원들 대량해고 시작 댓글+1 2023.02.18 12:19 4049 7
11107 50억 중 40억이 빚, 사채까지...'영끌'로 산 아이파크삼성 결국… 댓글+2 2023.02.18 12:04 3632 2
11106 현재 블라인드에서 화제인 소개팅 후기 글 댓글+6 2023.02.18 11:13 3763 1
11105 피지컬 100이 다른 서바이벌 게임 예능과 다르게 좋은 점들 댓글+2 2023.02.18 09:41 3763 12
11104 직업군인 아내의 분노 댓글+9 2023.02.17 21:05 5157 23
11103 블라) 레전드 신입 들어옴 댓글+3 2023.02.17 20:08 4662 9
11102 '특가판매' 육회 식중독사건 현장 검사 결과ㄷㄷ 댓글+4 2023.02.17 17:15 4167 4
11101 아 본인이 아니라는데 어쩔티비?? 댓글+6 2023.02.17 16:42 4264 14
11100 이악물고 외면하는 3300 8만주 댓글+5 2023.02.17 16:41 4473 23
11099 대한민국 수도 한복판에서 울린 기미가요 댓글+12 2023.02.17 13:43 3780 13
11098 전세사기 피해...2030이 피해 접수 72% 댓글+3 2023.02.17 12:30 2729 7
11097 "대학 직원 잘못으로 불합격"... 이대 합격생 '피눈물' 댓글+1 2023.02.17 11:14 3058 1
11096 올해 연세대 컴공 최초합격자 전원 미등록 댓글+3 2023.02.17 10:46 3227 4
11095 하루아침에 가격 77% 인상한 우유 댓글+4 2023.02.17 10:39 3006 5
11094 대통령실 “3월, 긴급 생계비 대출 출시 댓글+3 2023.02.17 00:23 2943 6
11093 2만원 피자 팔아도 남는 돈 2천원 댓글+11 2023.02.16 23:00 363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