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니까요"…멍든 채 숨진 딸 싣고 병원 찾은 '아나운서 엄마' 구속

"살아있다니까요"…멍든 채 숨진 딸 싣고 병원 찾은 '아나운서 엄마' 구속

https://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932932

 

온몸에 멍이 든 채 숨진 10대 딸을 병원으로 데려온 여성이 유기치사 혐의로 구속됐다.

 

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후 4시 반쯤 경남 남해군의 한 병원 응급실에 10대 여학생이 엄마 차에 실려서 왔다.


(중략)


박상희 심리학 교수는 "사망했다는 얘기를 듣고도 인정하지 않고 난동을 부리고 항의하고 있다. 두 가지 가능성을 봐야 한다. 첫 번째는 심리적인 부정이다. 딸을 학대하고 때리긴 했지만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었다는 거다. 감정적인 화풀이를 해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할 수 있다. 충격적이고 죄책감, 불안 상태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사실 다 알고 있는데 본인의 죄를 은폐하기 위해 과잉 행동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kazha 10.02 13:51
어떻게 패면 죽을 때까지 패지??
수컷닷컴 10.02 14:14
[@kazha] 패다보니까 죽은거지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0562 "화장실 훔쳐봤다"…'성범죄자' 누명 씌운 여학생, CCTV 속 웃는… 댓글+6 2025.09.30 1669 7
20561 근무 시간에 술 먹고 노래방 가서 진상부리고... 제주 부장판사들 처… 댓글+1 2025.09.30 1195 2
20560 "화장실 훔쳐봐" 남학생 전학보낸 여학생 거짓말…CCTV 포착된 미소 댓글+1 2025.09.30 1089 3
20559 우승상금 2억 쓰고 마이너가 된 바둑대회 2025.09.30 1224 1
20558 부모도 포기한 10대 범죄 2025.09.30 1175 2
20557 김건모가 가세연의 성폭행 폭로에 맞서 무죄판결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 댓글+8 2025.09.30 1911 18
20556 지방대 레전드 2025.09.30 1737 1
20555 미국 미시간주, 야동 시청시 징역 20년.news 댓글+1 2025.09.30 1184 1
20554 이재명이 말하는.. 대전 화재 참사 원인 댓글+1 2025.09.30 1481 6
20553 정부 러브콜, 해외활동 AI박사 159명 한국에 온다 댓글+1 2025.09.30 882 2
20552 "아기 아빠 누군지도 몰라"…남친 집 욕실서 출산, 쓰레기통 버린 日… 2025.09.29 1964 1
20551 인터넷 서비스 3대 뻘짓 댓글+4 2025.09.29 2451 7
20550 '30억 아파트...가난한 부자' 늘어..강남구, 지원책 마련 댓글+10 2025.09.29 1694 0
20549 한강버스 중단이 더 좆같은 이유 댓글+3 2025.09.29 2205 10
20548 LG TV가 망해버린 이유 댓글+2 2025.09.29 2649 6
20547 한국 국방부 병크 추가 댓글+2 2025.09.28 300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