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주호민씨와 거의 비슷한 케이스를 본적 있다는 엠팍인

과거 주호민씨와 거의 비슷한 케이스를 본적 있다는 엠팍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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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넬리어티반 2023.08.01 12:51
녹취가 나오거나 재판결과 나올때까지 중립기어 박자고 저 아랫 글에 댓글 쓴 사람이고, 아직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지만 이 글을 보니깐 주호민 부부가 저런 상태였을 수도 있겠다 생각도 든다.

솔직히 아무리 생각해도 주호민이 나서서 녹음기를 아이 가방에 넣어 보낸다던가 하는 행동을 했을것 같지 않은게, 행동 양상이 너무 엄마들이나 할법한 전형적인 유형이라서, 보통 아빠들이 그렇게 아이 문제에서 더구나 아이가 피해자도 아니고 가해자 상태로 일어난 학교와의 트러블에서 저정도로 교묘하고 강경한 스탠스를 취하지 않잖아. 막말로 선생 만나겠다고 찾아가면 찾아갔지 녹음을? 대부분 남편이 아내의 의견을 따라갔겠지.

녹취가 별 내용이 없다는 가정하에, 아내가 잘못된 행동을 주도적으로 했다고 해도 그것을 방관하고 동조한 것도 물론 주호민의 잘못이고, 주호민 잘못이 없다는 취지로 하는 얘기는 아님. 어쨌든 부부 모두가 합의해서 액션를 취한거니깐 둘 다의 잘못이지.

어쨌든 결과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고소만으로도 선생님이 바로 직위해제되는 시스템같은건 논란의 여지가 없이 잘못된 것이기 때문에 제대로 고쳐져야지.

근데 주호민 사건이 작년에 일어난 일인데 지금 언론에 터진걸 보면, 지금이 서이초 교사 사건이 있은 후, 최적의 타이밍이라는 누군가의 판단이 있었던 것 같은데, 효과는 정말 확실한 것 같음.

진짜 이사장한테 다이렉트로 학폭 무마하면서 교사 협박까지 한 이동관은 방통위원장 임명됐고, 최은순은 수백억을 위조하고도 수단에 대해서만 처벌받고 목적인 사기는 기소조차 안됐지. 양평 고속도로 문제도 원희룡이 거짓말한거만 5개가 넘게 나오고, 공흥지구와 유사성까지 나왔는데도 최은순은 무죄고, 원희룡은 아직도 큰소리 치고 있지.

이런 굵직한 사건들은 다 뒤로 묻히고, 온국민이 주호민한테 달려가서 욕하는 모습을 보니, 검찰 캐비넷이 무섭긴 무섭다싶다.
ssee 2023.08.01 19:46
[@타넬리어티반] 제가 알고있는 것들로 말해드리죠.
순전히 제기억만으로 하는거라서 100%지는 않습니다.

원래는  고소만으로 직위해제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90~00년때는 알잖아요.
실제로 많았단거.

그래서 나온게 가해자와 피해자를 수업받게하는게 맞냐?
이런 식으로나와서 바로 직위해제 하도록 변화된걸로 알고있습니다.
ulaarl 2023.08.01 13:21
윗 댓글에 정말 공감합니다. 진짜 권력의 비리 앞에선 한마디 안 하고 관심도 없고, 씹고 뜯기 좋은 예능인, 유명인의 흠은 죽일듯이 달려들면서 스스로 정의를 바로세우는데 일조했다고 착각하는....제일 무서운 거죠.
통영굴전 2023.08.01 14:03
원래 대다수의 인간은 작은일에만 분노합니다. 
박완서 작가의 <나는 왜 작은일에만 분노하는가> 라는 책도 있죠.
그렇게 분노해서 상황이 변하면 윗 분 말대로 작디 작은 정의로움에 도취되어 자기합리화를 하곤하죠.
이게 꼭 잘 못되었다는 말이 아닙니다.

내면의 감성을 죽이고 효율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이성만이 존중 받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버티는 방법 중 하나일 것 입니다.
다수의 일반인은 약자입니다. 두렵고 힘이 부족하죠. 그래서 커다란 비위나 부조리에는 약자의 태도를 취합니다.
그 약자가 강해지는 것은 오직 뭉쳤을때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뭉쳐진 힘은 정말 큰 힘을 발휘하는데도... 잘 뭉치지 못 합니다.
먹고 살기 바빠서.. 혹은 귀찮아서... 등 여러 이유가 있겠죠.

뭉치기 위해선 힘이 필요한데 이 힘이 작용하기 위해선 두 가지 내면의 감정이 필요합니다.
불안 / 분노  두 가지 입니다.  다수를 불안하게 하거나 다수를 분노하게 하면 그들은 뭉칩니다.
그리고 그 분노에는 여러 감정이 묻혀집니다. 그래서 누구의 인생을 바꾸거나 세상을 바꾸거나 합니다.

여기서 정말 중요한건 일반인을 불안하거나 분노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언론 입니다.

굳이 언론에 대한 비난이나 비판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지금 세상에서 언론은 정말 수 없이 많으니까요.
언론이 나를 혹은 우리를 어떤 상태로 만들던 우리는 저항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왜냐 우리는 그들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니까요. 감시 받지 않은 권력은 썩을 뿐 입니다.
제이탑 2023.08.01 15:21
사건의 발단은 또 여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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