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선희, 수억 법카 결제…가족도 사용”

경찰 “이선희, 수억 법카 결제…가족도 사용”




경찰이 오늘 가수 이선희 씨를 업무상 배임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자신이 대표를 맡았던 원엔터테인먼트의 돈을 사적으로 썼다는 정황을 포착했고,





지난 5월 이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이 씨는 "경영에 관여한 바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4개월 만에 이 씨가 법인 카드를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고 결론내렸습니다

이 씨가 법인 카드를 수차례 사적으로 써 회사에 수 억원의 피해를 입혔다고 판단한 겁니다. 

또 이 씨뿐 아니라 이 씨 가족도 법인 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의 법률 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의혹 대부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고, 검찰에 송치된 건 극히 일부분"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다른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의 권진영 씨 역시 횡령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권 대표는 지난해 소속 가수 이승기 씨와 음원 사용료 정산을 두고 마찰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권 대표가 회삿돈 40억 원을 횡령하고, 지난 2021년 인수합병 당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수익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58049?sid=102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Prkdngiv 2023.09.20 14:46
ㅋㅋㅋㅋㅋ 왠지 진흙탕 싸움 된 것 같은데
아른아른 2023.09.20 15:19
우리나라 크고 작은 기업들의 경영진들이 저런걸 세금을 줄이는 방법이라며 서로 공유하고 더 교묘하게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화되면 좋겠네요
정장라인 2023.09.20 15:51
전에 이승기 처음 후크 정산 터졌을 때 이선희 정산 건도 얘기 살짝 나오다가 쏙 들어가던데...
일단은 이선희한테 정산 제대로 됐는지 확인 될 때까진 중립 박는 게 맞을 듯
크르를 2023.09.20 16:05
수익금 정산 안해주고

생활비 법카주고 쓰라고 했다에 한표.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3795 엔씨소프트 사내 분위기 근황 2023.10.21 11:52 5630 2
13794 조국 - 윤석열은 원래부터 "두개의 혀"를 가지고 있다 댓글+5 2023.10.20 16:39 5609 25
13793 윤 순방비 578억은 가짜뉴스! 댓글+5 2023.10.20 16:20 5517 16
13792 간호사 복직이 힘든eu 댓글+11 2023.10.20 14:04 5879 8
13791 SM 먹으려다 카뱅 날아가게 생긴 카카오 댓글+4 2023.10.20 14:03 9320 5
13790 어느 목동 엄마의 통찰력 댓글+2 2023.10.20 13:58 6397 9
13789 부산 돌려차기 남 교정시설 내 발언 ㄷㄷ 댓글+5 2023.10.20 13:57 5821 4
13788 망한 한국 프랜차이즈 카페 댓글+2 2023.10.20 13:46 5705 4
13787 순혈주의 근친상간으로 기형이 태어나는 한국 지역 댓글+4 2023.10.20 13:43 6516 12
13786 BTS 지민, 알고 보니 부산예고 ‘키다리 아저씨’ 2023.10.20 13:10 4818 2
13785 안양1번가 근황 댓글+1 2023.10.20 12:50 5979 2
13784 지하철 임산부석... 중년여성이 차지 댓글+4 2023.10.20 12:49 5292 4
13783 이마트가 왜 망해가는지 깨달아버린.jpg 댓글+1 2023.10.20 12:46 6287 10
13782 피프티 피프티 : 걸그룹을 돈벌이 수단으로만 여겨.NEWS 댓글+8 2023.10.20 12:26 5891 7
13781 로스쿨 재학생44% 월소득인정액 1천80만원 이상 고소득층 댓글+3 2023.10.20 12:25 4132 1
13780 연 50회 '마약 셀프처방' 의사 44명…펜타닐 중독에도 면허유지 댓글+1 2023.10.20 12:09 397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