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캠브릿지 대학 사회과학팀에서 주관한 실험인데
영국에서 2022년 6월부터 6개월간 61개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2900여명의 근로자가 주4일제 주32시간 시험근무를 가짐
그 결과
근로자의 병가 및 아픈 일수 65% 감소
퇴사자 57% 감소
번아웃 증후군 71% 감소
스트레스 39% 감소
가정에 충실해졌다고 대답한 인원 60% 증가
일과 생활이 모두 풍족해졌다고 대답한 인원 62% 증가
기업 평균 수익 1.2% 증가
56개 기업이 주4일제를 유지하겠다고 대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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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의 대부분이 제조업인 나라에서 무슨.... 수출의존도 엄청난 우리나라 여건을 생각해야죠
우리는 선진국이면서 제조업기반의 개도국이기도 합니다....
금융서비스로 먼저 구조가 바뀌고 주4일제 얘기 나와야함
금융 서비스업으로 산업 구조 바뀌면 주4일제로 알아서 바뀔겁니다....
앞서 선진국들이 리스크 감수하며 테스트 해본거 따라서 쫓아가기만 해도됩니다.
근데 구조도 바꾸기전에 주4일제로 바꾼다니....
제조업 무너지면 우리나라 뭐먹고 사나요... 지금도 베트남한테 쨉 맞고 중국 대만한테 훅 맞고 기절 일보직전인데
주말의 평일화
라면의 일상화
가정의 초토화 그랴야 개 돼지들 정치생각 줄여서 바른 생각 못하고 그냥 쪽 앞잡이 새퀴들 하는대로 일본에 벌벌 기면서
독도 주고 7광구 주고 한국 남성 여성 갖다 바치고 해야죠.
님 100시간 일하라 하면 이직 안할거임???
모든 직장이 100시간일하거나 야근 ㅈㄴ 하거나 할거같음??
능력 보여주면 그냥 당신은 믿을만하고, 생산성 나오니 재택 하셔도 됩니다 하는 직장도 많습니다.
구인난 시대에 님이 40대 후반 50대가 아닌이상
취업자리 못구하는건 님의 능력 부족입니다....
하루에 16시간씩 노동하던 시절에는 가발 염색 봉제 하던 수준의 부가가치였고
주 6일 근무 하던 시절에는 제대로 공장이라는 곳에서 제품을 생산하던 부가치가 나왔음.
주 5일제 시점 부터는 반도체, 화학, 중공업 등 덩어리 굵직한 제조업에서 부가가치가 나왔음.
이제 주 4x시간, 주 4일제를 고려할 시기는 온 것은 분명한데...
대한민국 환경이 여러모로 심각한 위험신호를 보내고 있음.
산업이 발전하지 못하고 정체되고... 특히 지금은 후퇴하고 있음.
최저임금은 주휴수당, 퇴직금을 넣고 계산하면 이미 13,000원을 돌파한 상황이고.
지금까지 과도하게 치우쳐있는 (꿀빨던) 제조업 중심의 수출 경제 체제는 급격히 무너지고 있음.
남미 인도에서는 이미 중국 전자 제품이 한국 제품을 넘어서고 있고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으로 아프리카 중동 남미 SOC 산업도 힘겨워 하고 있음.
69시간 72시간 이런걸 찬성한다는 뜻은 절대 아닌데
성장의 돌파구가 안보이는 상황에 서비스업 혹은 독일 이탈리아 같은 월드베스트 제조업 국가와 단순 비교해서 '우리 제도업도 주 4일제 가능하다'라고 말하는 건 위험성이 상당부분 있다고 생각함.
이쯤에서 일본을 볼 필요가 있음.
성장이 없는 30년동안 적게는 5000조. 많게는 1경을 꼴아 박았음.
하지만 일본 직장인 연봉은 30년 전 보다 3% 줄어 듦. 노동 환경을 논하는 것 자체가 사치인 나라가 됨.
흔히 우리나라 산업은 생산성이 낮다고들 많이 얘기합니다.
오히려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개선의 여지가 있는 거고 그런 부분을 개선해서 경제성장 없이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여지가 있으니까요.
실상은 전혀 다릅니다.
우리나라 제조업 생산성은 OECD에서 10위권입니다. 거 뭐 노르웨이 이딴애들 제외하면 거의 상위권 입니다.
즉... 제조 부가가치 자체가 높은 쪽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노동 생산성을 높여서 얻는 이익은 이미 한계치에 도달해 있다는 말입니다.
이런 경우 방법은 다음과 같죠.
1. 마른수건을 쥐어 짜거나 (일본의 블랙기업) = 흔히 말하는 ㅈ소기업의 선택지
2. 생산 자체를 해외로 옮기거나 = 중견기업 이상의 선택지
3. 아니면 생산을 아예 포기하거나 = 요즘은 이게 대세죠.
특히 3번은 어중간한 상품들 제조포기하고 그동안 짬밥을 이용해서 싼나라에서 가져와서 유통을 하죠. 이 과정에서 고용은 1/10, 1/100로 줄어드는 거구요.
요약하면...
한국의 제조업은 독일, 이탈리아 같은 제조업이 아니다. 분명히 부가가치의 한계가 있는 제조업이다.
게다가 업종특성이 우리가 일본을 잠식 했듯이 중국에 잠식 당할 제조업이다.
겁박하려는게 아니라... 주 69시간 이딴거는 절대 하면 안되겠지만...
지금 상황에 제조업종에 주 4일제를 적용하면 진짜 감당 못할꺼라고 봅니다.
힘든시기가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윈터 이즈 커밍입니다.
어느정도 규모 있는기업에 다니는 직장인들은 알겠지만
다들 허리띠 매고 연봉인상 축소하고 그러고 있는데
왜 나는 그게 전정부탓이라는게 안믿기는건지
개네들은 그러면서 한국에서 경제생활하며 살아가라고?
아니면 다같이 디자이너,금융권도 시급을 다같이 내려받자는건가?
제조업이나 후진국에서 할법한 것들은 어쩔수없이 후진국에게 넘어갈수밖에 없음. 그게 중국이 발전되는 이유기도하고.
왜 개도국 일을 계속 이어받으려고해. 그거 젊은사람 할사람도 점점 없어지는데, 외국인들만 고용하고 있는데 뭘 더 버티려는거야
영국이 산업혁명의 기수이자 노동자 권리, 노동법의 선두주자이긴하나
지금 경제상황은 브렉시트 이후로 대폭망 멸망수준까지 갔기 때문에,
국가 경제상황, 노동환경의 유사성이 많이 떨어져서 완전히 이식하는건 말이 안됨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4일제가 전세계적인 화제가 되고 있는 지금,
69시간같은 개소리와 노동자를 개ㅈ으로 보는 정부의 태도,
더불어 애초에 노동의 총량이 적지 않았던 노예민국이 40년전의 노동환경으로 되돌아가려고 하니
더 개 ㅈ같은거임
누가 한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