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하인]
40~50대 의 애들 초중고 애들 지원을 해야 미래를 보고 청년들이 낳을 거라는 얘기 아닐까? 실제 애 키워보면 초등부터가 헬이다. 그전에는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퇴근 전까지 맡아주니까. 굳이 사교육 안해도 되고, 나라에서 나오는 지원금도 있어서 경제적으로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데, 초등학교부터, 애는 점심먹고 오는데, 퇴근전까지 애 봐줄 사람이 없으니, 학교 돌봄, 방과후, 학원 뺑뺑이 돌아야 하고, 학교 돌봄, 방과 후 떨어지면, 그만큼 학원비 나가서 부담이 배가 됨. 초1 들어가자마자 방과후에 학원 3개 합쳐서 애하나에 학원비 100이 들어가기 시작함. 사교육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님. 애를 봐줄 사람이 없으니까 어쩔 수 없이 시키는 거임. 게다가 방학하면, 부모님 도움 못받으면 사람 써야 되고, 학원도 더 보내야함. 맞벌이 부부면 애 하나에 최소 월 100은 깨진다고 봐야함. 그걸 12년 해야하니, 애 둘 키우려면 학원비만 3억가까이 된다는 소리임.
2030에서 결혼하고 해야 제대로 된 가정을 이뤄 출산을 하지
노산에 애 낳으면 국가부담만 커진다
뭔 돈주면 결혼해서 애 낳나??? 출산율이 떨어지는 이유는
미래에대한 불확실성 때문입니다. 획일화된 태크로 공부열심히해서 대학가서 대기업 들어가서 월급받고
이런 정해진 길로만 인도하는 교육을 받은 청년들에게
아이라는 내가 통제불가한 변수를 만들라하면... 두려워 하겠죠???
베이비붐세대가 있었고, 이제 저출산 세대가 생기고... 이후를 잘 꾸려나가야 합니다.
지금 아이들이 불확실성에 도전해서 하나씩 알아가는 교육을 하면
새로운 변수에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줄일수 있습니다. 이는 내 아이라는 통제불가하며 불확실한 변수를
내가 마주했을때에대한 불확실함을 통제할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개소리라고 할수있습니다만, 선진국으로 갈수록 출산율은 떨어지나... 국가 자체가 한몸 이며
효율을 추구하며, 획일화된 교육구조, 성공구조에 밀어넣는 교육 방식을 가진나라는 한국 일본 정도 입니다.
그래서 한국 일본이 저출산 문제로 특히 고생을 하는거구요.
아이들에게 선택, 도전, 불확실한 미래를 내가 컨트롤 할수 있다는 믿음을 교육 해야합니다.
청년들보고 애를 왜 안낳냐고 ㅈㄹ 할게 아니고, 기성세대의 교육방식에서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고
다음 세대에 되풀이하지 말아야합니다. 현재는 바뀌기 힘듦을 인지하고, 외국인 노동자들로 노동시장을 채워나가야합니다.
겉을 보지말고 안을 들여다 보세요. 돈준다고 20년 교육받은 30대들의 생각이 바뀌질 않습니다.
교육만 바꿀게 아니라 사회부터가 변화하려 해야함
산과 관련된 진료 중에 거의 90%이상이 비급연데
초음파 하나만 보고와도 20~30 우습게 나가는데
난자 냉동 시술비 저거 해줘서 얼마나 도움된다고...
정신을 못차리네 진짜;;
월 69시간 드립치는 가운데 애는 어케키움? 서울에서 외벌이로 살라믄 또 얼마나 빡셈?
여자들은 출산후 복직도 함들도
그렇다고 지방가면 일자리나 많나?
당장 애키으기 힘든 환경인데 출산지원 해봐야....
지방에는 좋은 일자리도 적절함 임금도 찾기힘듬 좆소만 가득하고
교육환경도 구림
출산율문제는 단순하지 않음
수도권집중화같은 현상과도 연관이 없다 할수가 없음
대기업중심구조도 한몫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