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권오중은 주말에 항상 스케줄을 비우는 이유에 대해
"아들 수업 끝나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무조건 같이 논다"며
"아들이 학교 다닐 때부터 대인관계가 안 됐다. 유일한 친구는 아빠다. 항상 같이 있는 건 아빠다.
아들이기 때문에 엄마가 못 하는 부분이 있다. 내 포맷은 '아들이 무엇을 하면 행복할까? 즐거워할까?
무엇을 하면 좋아하지?' 계속 끊임없이 생각했던 거 같다"고 밝혀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특히 권오중은 아들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요리를 시작했고
아들을 위해 자연주의 식탁으로 바꾼 도전기와 에세이 요리책을 발간하기도 했으며,
사회복지사 공부를 시작해 석사까지 마치는 등 아들을 위한 삶을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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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아빠가 되셧네.
앞으로 무엇이 될 수 있다.! 이런 상상력을 표현 할 수 있는. 특히나 국민이라고 쓰고
개 거지 따위도 아닌 그냥 개 소 같은 인간탈 쓴 놈들이 "어머! 이게 뭐얏!!" 할 수 있는 행동만 안 하면 되는 건 그냥 고만 고만한 년놈들이고
진정한 천룡인들은 그 딴 시선 따윈 신경 안 쓰고 돈 잘 벌고 잘 먹고. 잘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