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구멍 내줄까?"…주차 갈등에 '가스총' 꺼낸 20대男

"머리 구멍 내줄까?"…주차 갈등에 '가스총' 꺼낸 20대男


 


서울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이웃과 주차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20대 남성이 무기까지 꺼내며 상대방을 위협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채널A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양천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이웃 주민을 권총 모양의 가스분사기와 호신용 삼단봉으로 위협한 남성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공개된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는 검은 옷을 입은 A씨와 흰 상의를 입은 A씨의 아버지가 이웃 주민에게 다가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 속에서 갑자기 격분한 A씨는 호신용 삼단봉과 권총 모양의 가스분사기를 꺼냈고, 이를 본 아버지가 "하지 말라고! 하지 말라고!"라며 그를 제지한다.


이런 A씨의 모습을 보고 위협을 느낀 피해 주민은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 주민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주차선 잘 지켜달라'고 공손하게 말했는데, 갑자기 흥분하며 '네가 무슨 상관이냐'고 했다"면서 "그러더니 A씨가 가스분사기를 든 손으로 나를 두 차례 가리켰다. '총으로 죽여 버린다', '머리에 구멍 내준다'는 등의 위협 발언을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은 현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불안 증세가 있다"며 "가스분사기를 꺼낸 건 잘못이지만 가해자가 된 상황은 억울하다"라고 진술했다고 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416823?sid=102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콘칩이저아 08.13 13:42
저새끼 아빠가 문제구만!!! 애새끼를 그냥 싸질러 놧어 ㅡㅡ 총들고 협박했음 가해자지 뭐가 억울??그새끼의 그아버지라고 ㅄ들...
ㅋㅋㅋㅋㅋㅋ 08.13 13:50
흔헤빠진 이십한남충새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스총으로 구멍이 나겄냐??

자신있으면 맨손으로 뭘해도 할것이지, 찌질하게 가스총으로 센척하는거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삼십충새키들 개념없는거, 기본 대가리가 나쁜것도있지만 안쳐맞으면서 커서 그럼ㅋㅋㅋㅋㅋㅋㅋ

이삽십충 특징, 세상 찌질한데 센척만 존나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기분안좋을때  표정 다 드러나보이게 다니면, 애새키들이 눈을 못쳐다보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이 갈수록 더 심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미안해질정도임 ㅋㅋㅋㅋㅋㅋㅋ

객관적으로 본인 봤을때, 뭐 없으면 겸손하게 살어라. 임자 만나면 뒤진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르를 08.13 14:10
한심…

우리나라 총기 자유 아닌게 다행인듯
PROBONO 08.13 15:33
[@크르를] 한국에서 총기가 금지된 이유가 친일파들에 대한 사적제재 때문이란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하긴 함
위화도 08.13 18:54
"가스분사기를 꺼낸 건 잘못이지만 가해자가 된 상황은 억울하다"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9856 수상한 강남 피부과 정체 댓글+2 2025.07.21 2763 6
19855 여성 19명과 관계 맺으며 사기행각 40대…"딸 납치" 신고에 덜미 2025.07.21 2420 1
19854 "조잡한 총기로 3발 발사"…송도 총기 비극, 현장서 가족 모두 목격 댓글+1 2025.07.21 1897 2
19853 양치승 관장 전세사기로 폐업 위기 댓글+1 2025.07.21 1936 1
19852 일본의 미쳐버린 신용카드 근황 댓글+5 2025.07.21 2783 7
19851 송도 총격살해 사건은 아들이 아버지 생일 잔치 열어주다가 발생 댓글+7 2025.07.21 1843 2
19850 강남 유흥업소 단속이 힘든 이유 댓글+5 2025.07.21 2636 7
19849 회삿돈 8억 빼낸 전 대표, 알고 보니 ‘회사를 살린 사람’이었다 댓글+2 2025.07.21 2297 5
19848 공무원 말려죽이는법 안다는 화성시 공무원 근황 댓글+1 2025.07.21 1984 3
19847 입양간지 7시간 만에 파양되어 보호소로 돌아온 강아지 댓글+8 2025.07.20 2396 7
19846 디시에 글 남긴 해병대 비비탄 난사 피해 사건의 견주 댓글+1 2025.07.20 1928 3
19845 7말8초 인천공항 대란 2025.07.20 2461 2
19844 한국에서 애플 페이가 안됐던 이유 댓글+4 2025.07.19 3080 1
19843 성동구 주민들 "명품동네에 장애학교 안돼" 반발 댓글+36 2025.07.19 2160 4
19842 현재 의대생들 분위기가 처참한 이유 댓글+7 2025.07.19 3212 16
19841 5년째 대기업 취업이 안된다는 서강대 문과생 댓글+6 2025.07.19 227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