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문제가 손익을 눈앞의 당장의 현실만 가지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많아진거임. 사실 지속되는 인간관계에서 손익은 장기적으로 판단해야하는건데, 당장 이퀄을 맞추겠다고 까다로운 잣대를 주변에 들이밀다가 더 큰 걸 잃는 사람들이 너무 많음.
가장 큰 예가 남녀관계 부부관계에서 모든걸 공평하게 타령하다가 관계 엉망되고 이혼하는 케이스들이지. 부모 자식 관계만 해도 그렇지만 가까운 인간관계는 절대로 매순간 매시점 공평하게 교환하는게 불가능함.
내가 손해보지 않겠다고 지나치게 까다로운 잣대로 타인을 대하는건 결국 장기적으로 보면 내가 손해보는 결과를 초래함. 호구잡히라는게 아니고 내가 느슨하게 사람을 대하면서 상대가 그에 맞는 장기적 교환이 불가할 인물이다 싶으면 바로바로 손절하면서 내 삶을 살면 되는거임. 그럼 내 주변에 똑같이 느슨하게 날 챙겨줄 좋은 사람들이 남더라.
내가 옛날 마인드라 그런가 부모님들도 그렇게 사셨으니 다 그렇게 감내하고 살겠지 했는데 상대방은 그게 아니더라고요. 결국 쌓이다 터졌죠. 한때는 미친 놈처럼 욕퍼붓다가 이젠 욕도 하기 귀찮아집니다. 이게 또 기복 있어서 언제 치고 올지 모르는데.
저렇게 재고 사느니 더 이상은 사람 깊게 못만나겠어요.
가장 큰 예가 남녀관계 부부관계에서 모든걸 공평하게 타령하다가 관계 엉망되고 이혼하는 케이스들이지. 부모 자식 관계만 해도 그렇지만 가까운 인간관계는 절대로 매순간 매시점 공평하게 교환하는게 불가능함.
내가 손해보지 않겠다고 지나치게 까다로운 잣대로 타인을 대하는건 결국 장기적으로 보면 내가 손해보는 결과를 초래함. 호구잡히라는게 아니고 내가 느슨하게 사람을 대하면서 상대가 그에 맞는 장기적 교환이 불가할 인물이다 싶으면 바로바로 손절하면서 내 삶을 살면 되는거임. 그럼 내 주변에 똑같이 느슨하게 날 챙겨줄 좋은 사람들이 남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