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자식 살해하며 “왜 이렇게 안 죽어” 아들 숨지며 녹음

처자식 살해하며 “왜 이렇게 안 죽어” 아들 숨지며 녹음



아내·두 아들 살해 후 PC방서 ‘애니’ 감상
“외출했다 와보니 가족이 죽어있어요”
거실에 벗지 못한 채 달려간 아내 운동화


2022년 10월 경기 광명시에 살고 있던 고모(당시 45세)씨는 1년 반 넘게 별다른 직업 없이 지냈다. 아내 A(당시 42세)씨가 일을 해서 생계를 꾸렸다. 부부는 경제적 문제로 자주 다퉜다. 큰아들인 중학생 B군(당시 15세)에게 아빠는 ‘공포’였다. B군의 휴대전화에는 엄마, 초등생인 남동생 C(당시 10세)군과 함께 일가족 3명이 고씨에게 모두 살해될 때까지 그의 행패와 범행 과정이 고스란히 녹음돼 있었다.

 

그는 생명이 꺼져가는 큰아들을 향해 혼잣말로 “왜 이렇게 안 죽어”라고 짜증 섞인 말을 내뱉었다. 그리고 흉기를 가져와 세 모자를 마구 찔러 살해했다. 또 큰아들에게 “나 죽는 거죠? 그렇지!”라고 혼자 묻고 혼자 답했다. 이어 “아디오스(안녕), 잘 가”라고 상상조차 못 할 소름 끼치는 악마의 말을 뱉었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초딩169 2024.05.21 15:20
와 할말이 없다
갲도떵 2024.05.21 20:51
화형.산채로 화형
파이럴 2024.05.21 23:53
와 ㅆㅂ 존나 개빡친다진짜. 확 ㅅㅂ 찢어 죽여버리고 싶네. 모자이크만 봐도 개 쓉창같은 면상 이겠지만,  공개해라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5779 1타강사 vs 의협회장 근황 댓글+1 2024.06.04 16:05 6204 7
15778 민희진 vs 하이브 판결문 중 아일릿 표절 관련 내용 댓글+6 2024.06.04 16:03 5531 3
15777 결혼식 다시 하고싶어.blind 댓글+4 2024.06.04 16:02 6624 8
15776 요새 당근 업자들 근황 댓글+4 2024.06.04 12:49 6504 4
15775 하이브-민희진 사태에서 가장 정확했던 사람 댓글+2 2024.06.04 11:12 5881 7
15774 포항 유전 발견한 세계적 오일메이저 컴패니 건물 한번 보자 댓글+7 2024.06.04 11:10 5638 6
15773 국민연금이 평가하는 국내 주식 댓글+1 2024.06.04 10:20 5353 3
15772 블라발 저출산 해결책 댓글+9 2024.06.04 10:19 5113 8
15771 부산 '에코델타동' 추진... 행안부 거부 댓글+2 2024.06.04 10:18 4535 1
15770 사망한 훈련병 동기 아버지 글 2024.06.04 10:18 4120 1
15769 '하이브 3대주주' 국민연금, 민희진 가처분 인용 다음날 44만주 팔… 2024.06.04 10:17 4409 0
15768 중국의 미친듯한 과잉생산의 이유 댓글+2 2024.06.04 10:15 4892 2
15767 그동안 묻혔던 직구규제 이슈 근황 댓글+1 2024.06.04 10:15 4728 1
15766 훈련병 사망 사건에 극대노한 군 장교 출신 변호사 누님 댓글+3 2024.06.03 22:39 5469 5
15765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댓글+4 2024.06.03 14:52 5892 10
15764 라인 탈취 시도하는 손 마사요시 특징 댓글+1 2024.06.03 12:03 755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