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이 입시에 비효율적이라 생각해서 그런거임. 나때도 저 이유로 자퇴하는 애들 많았음 나도 고민했었고, 국영수과/사 위주로 하면 좋은데 기술, 가정, 도덕, 체육, 미술 같은 과목이 쓰잘떄기없는 시간낭비라 생각 드는거지. 어차피 내신 망했으니 아무리 1등급 찍어봐야 뒤집기도 힘들고 차라리 정시 몰빵해서 의대/서울대 노리는거고. 공교육의 한계일수도 있고 물질만능주의의 폐해일수도 있는데, 내 경험으론 자퇴하고 공부하던 애들 대부분이 결국 학교 잘 갔고(스카이) 한명은 카이스트 박사과정중이라는 아이러니.
어른으로서 충분히 했다고 봄
이래서 전문 상담 심리 치료사가 필요한 듯
예체능 필요없다는 거 보면 사회성 외에 집에서의 환경도 뭔가 있지 싶고
결국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