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인간은 좀 너무갔고, 애들 학교 보내고 나면 난도가 꽤 줄어드는건 맞지. 대신 하루 세끼 중에 두끼만 직접 만들고 차려서 가족들 밥 먹인다고 하면 그래도 꽤 고생한다고 쌉인정가능. 쿠팡으로 재료를 시키든 말든 그런건 문제가 아니고, 사람 밥 한끼 차려맥이고 치우는게 생각보다 되게 신경쓰이고 품이 많이 드는 일임.
내가 입는 옷이 내가 먹는 밥이 내 집의 청결이 그런 모든 제반사항이 거져 일정하게 유지되는건 아님. 누군가가 케어해주고 서포트해주는거의 결과가 내가 온전히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인거지. 부부사이에 노동강도 비교같은거나 하려고 하면 그냥 결혼 안하는게 답인듯. 누가 더 고생할 때가 있고 아닐 때가 있는거지.
경찰이 지구대에 아무런 일도 없이 앉아만 있었다고 돈 안주는거 아니잖아. 주부도 집에서 항시 근무하는 상주 당직같은 존재고 애들이 결혼해도 집에 엄마가 있는것의 차이는 안밖으로 꽤 큼. 까놓고 직장인도 대다수가 8시간 근무라고 하면 8시간 내내 빡집중해서 일만 하지 않는데, 주부도 8시간 일 안하면 잉여라고 하는건 좀 너무갔음.
내가 입는 옷이 내가 먹는 밥이 내 집의 청결이 그런 모든 제반사항이 거져 일정하게 유지되는건 아님. 누군가가 케어해주고 서포트해주는거의 결과가 내가 온전히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인거지. 부부사이에 노동강도 비교같은거나 하려고 하면 그냥 결혼 안하는게 답인듯. 누가 더 고생할 때가 있고 아닐 때가 있는거지.
경찰이 지구대에 아무런 일도 없이 앉아만 있었다고 돈 안주는거 아니잖아. 주부도 집에서 항시 근무하는 상주 당직같은 존재고 애들이 결혼해도 집에 엄마가 있는것의 차이는 안밖으로 꽤 큼. 까놓고 직장인도 대다수가 8시간 근무라고 하면 8시간 내내 빡집중해서 일만 하지 않는데, 주부도 8시간 일 안하면 잉여라고 하는건 좀 너무갔음.
사회적으로 일을 할수 있는 능력이 있고, 그를 통해 느끼는 성취감이 있을텐데...
그 성취감이 없이 애만 키우다가 늙고, 그 이후에 오는 박탈감과 허무함 때문에 우울감 오는게 큰 문제죠...
근데 제대로된 놈중에 와이프가 가정주부라서 일도 안한다 라고 ㅈ1ㄹ 하는 놈들 있나 싶음...
내가 잘벌어서 사랑하는 내 와이프 집에서 좀 쉬면 어떰.....;;;
그러고 내가 잘벌어서 퇴근하고 청소 빨래 같은거 안하고 딱 쉬고, 아니면 애들델꼬 집앞에 산책 나가고 여가 생활 즐기고
담날 일만 집중하고... 능률 올라서 돈더 잘 벌고.... 이 삶이 되면... 더할나위없이 행복함...
와이프 가정주부라고 무시하는놈은 애초에 결혼하면 안됬던 놈이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