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조짜리 계엄령

151조짜리 계엄령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잉여잉간 2024.12.09 09:13
이건 현재 시점 기준이고, 윤석열 탄핵 안되면 앞으로 천문학적인 금액이 투입될거임
파이럴사냥꾼 2024.12.09 10:48
저분이 현재 제일 고생하시는분임 ㅋㅋㅋㅋ
ALBATROSS 2024.12.09 11:24
오늘도 어떻게든 폭락하는 주가지수 떠받치겠다고 기관이 엄청 매입하고 있는 중이긴 한데
2400선 아래로 떨어져서 12월 9일 오전 현재 2380선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음.
탄핵이나 사임하지 않으면 어디까지 녹아내릴지 의문
참고로 계엄령 발표하기 전에도 전 정부에 비하면 어차피 많이 추락하긴 마찬가지였지만
그래도 주가지수 2500선에서 놀았는데 계엄령 후폭풍으로 오늘까지 주가지수 100이 넘게 빠짐.

주가지수 100이 넘게 빠지는 게 무슨 의미인지 정확히 체감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자면 
계엄 터지고 사흘동안 주가시장에서 한 58조원 정도 훅하고 꺼졌는데
58조면 얼추 대한민국에 있는 대기업들 중 시가총액 순위 5위 정도 되는 현대차 회사 하나가 이 나라에서 통째로 사라지고
거기에 더해 현대차 벤더들이 사라진 것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면 됨.
근데 이 돈은 계엄령으로 날린 돈 전부가 아니라 딱 주가시장에서 오늘까지 날아간 거만 말함.
외환시장에서 틀어막느라 들어가고 있는 돈은 포함 안됨.

문재인 정부 끝날 때쯤 쌓아놓은 외환보유고 수준이 약 4600억 달러였는데
윤석열이 임기시작하고 그동안 계속 똥볼 차면서 꾸준히 날려먹고 국힘당 강원도 어떤 놈이 레고랜드 사태 터뜨려서 당시에 외환시장 수습한다고 3개월 동안 175억달러 정도 날려먹고 이번에 계엄으로 또 날려먹어서 오늘까지 4150억 달러 정도로 주저앉음

사족을 달자면 MF 터지기 1년 전 1996년 외환보유고가 201억 달러였는데 IMF에 긴급구제 신청할 때 잔고가 9억달러쯤인가 그랬음.  IMF 이후 정권별 외환보유고 증가추이에서 자칭 보수들이 경제대통령으로 추앙하는 이명박이 늘려놓은 외환보유고도 노무현 문재인이 늘려놓은 외환보유고에 비하면 한참 적음. (이명박:약 600억 달러, 노무현: 약 1300억 달러, 문재인: 약1000억 달러.)

아무튼 이번 비상계엄 후폭풍 다 꺼지는 동안 4000억 달러선도 붕괴할지 모른다는 추정까지 나오고 있는 중.

즉, 이번 윤석열 정부가 시작하고 비상계엄까지 고작 3년간 까먹은 외환보유고만 600억 달러 이상도 될 수 있다는 의미.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5833 밀양 성폭행범 거주 김해 아파트 발칵…"딸 가진 부모 조심하길" 댓글+2 2024.06.12 10:45 10119 4
15832 일하는 국회법 발의 댓글+11 2024.06.12 08:42 7247 30
15831 동해 철수한 우드사이드 근황 댓글+3 2024.06.12 08:36 7344 6
15830 군인은 국가가 원할때 군말없이 죽어야 한다 댓글+18 2024.06.12 08:19 6525 4
15829 결국 '노 아줌마존' 도입한 헬스장 사장 ㄷㄷ 댓글+4 2024.06.11 15:33 7789 7
15828 아시아 1GB 평균 모바일 인터넷 비용 댓글+6 2024.06.11 00:58 7524 4
15827 일본 보육교사, 2세 남자아이 참수하려다 실패 댓글+2 2024.06.11 00:47 6984 5
15826 아무리 저렴해도 T-항공사는 피해야하는 이유 댓글+4 2024.06.11 00:40 7469 11
15825 성동구청 남자 공무원이 말하는 1년만에 관둔 이유 댓글+2 2024.06.11 00:39 6531 9
15824 산업차관 "액트지오 계약시 체납 몰랐다…정부 대표해 죄송" 댓글+5 2024.06.11 00:08 5801 2
15823 16만원에 흉가 체험 시켜주는 야놀자 댓글+4 2024.06.10 22:57 7054 5
15822 공무원인데 당직 서다가 민원이랑 한판했다 댓글+4 2024.06.10 17:31 6036 7
15821 경찰 지구대장이 20대 남성 폭행 2024.06.10 17:21 5150 1
15820 "화나서 눈 돌아갈뻔", "아기가 먹게" 요청사항에 분통. 댓글+4 2024.06.10 17:20 5256 1
15819 시골 부모님이 전기차 구매하고 생긴 일들 댓글+7 2024.06.10 17:18 5327 1
15818 저연차 공무원 이탈 급증… 행안부, 원인 분석 댓글+11 2024.06.10 17:08 471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