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건설사에 온 초등학교 4학년의 편지

어느 건설사에 온 초등학교 4학년의 편지


 

안녕하세요. 저는 청암지역아동센터에 다니고 있는 4학년 이OO입니다. 


오늘 센터에 와서 보니까 쌀이 엄청 많아져서 깜작 놀랐어요. 선생님이 이 쌀을 다 OO건설에서 보내주셨다고 하셨어요. 


작년에도 쌀과 과자 선물을 받았었는데, 올해도 쌀을 주셔서 감사 합니다. 


선생님께서 요즘 같이 힘든 시기에 잊지 않고 늘 후원해주시는 고마운 회사라고 말씀하셨어요.


이렇게 감사편지를 쓰는게 처음이라 어렵고 쑥쓰럽지만 그래도 쌀을 보니까 너무 감사해요. 부자가 된 기분이 들었어요. 


저는 사실 쌀을 이렇게 많이 둔 것을 본게 처음이에요.


OO건설회사가 더 크고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어린이들을 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어요.


OO건설에 다니는 선생님들도 모두 건강하고 부자되시기를 바랍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이OO 드림-




15일 OO건설에 따르면 회사가 최근 서울 종로구 청암지역아동센터에 쌀 40포대를 기부한 직후 이 센터에 다니는 초등학교 4학년생 이모 양이 회사로 편지를 보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12150472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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