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화재 참변…고립 ‘27·35세 소방관’ 2명 모두 사망

문경 화재 참변…고립 ‘27·35세 소방관’ 2명 모두 사망



 


경북 문경 육가공공장 화재 진압에 나섰다가 고립됐던 구조대원 2명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47분쯤 문경시 신기동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육가공공장 화재 현장에서 구조대원 2명이 고립됐다.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36세, 28세 남성 구조 대원들이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이튿날인 이날 오전 0시21분쯤 화재로 붕괴해 2층 높이까지 내려앉은 3층 바닥에서 숨져있는 구조대원 1명을 발견한 데 이어 다른 1명의 시신도 오전 4시쯤 수습했다.


(중략)


고립됐던 구조대원들은 선착대로 같은 팀 대원 2명과 4인 1조로 건물 3층에서 인명 검색과 화점 확인을 하던 중이었다. 불길이 급격히 확산하자 계단을 통해 대피하려 했으나 미처 탈출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https://naver.me/xjJbQV9I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칼이이쓰마 2024.02.01 15:14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istea 2024.02.01 16:16
한창 때인 분들인데.. 명복을 빕니다.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야담바라 2024.02.02 22:47
ㅠㅠ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5044 평범한 직장인이 현실에서 느끼는 저출산의 이유 댓글+7 2024.03.06 13:52 4169 6
15043 무너지는 ‘영끌’, 쏟아지는 부동산 경매 댓글+6 2024.03.06 13:51 4041 0
15042 만취 '스포츠카' 운전자 경찰에 '나잡아봐라' 댓글+1 2024.03.06 13:50 3102 2
15041 블라)약사 : 의사한테 4천 삥뜯기는 모습 구경시켜 줌 댓글+3 2024.03.06 13:49 3629 3
15040 '풀소유' 3년만의 방송서 '참회'언급한 이유 댓글+2 2024.03.06 13:44 4048 10
15039 K-반도체, 엔비디아보다 한 발 앞서 나간다 댓글+1 2024.03.05 19:28 5258 10
15038 근무 중 떡볶이, 피자, 치킨 몰래 먹는 mz직원ㄷㄷㄷ 댓글+4 2024.03.05 16:47 5516 3
15037 일론머스크 74조 보너스 무효소송의 근황 댓글+3 2024.03.05 15:46 4588 6
15036 ㅈ같은 의사 원탑 댓글+5 2024.03.05 15:44 5056 5
15035 관광객이 너무 많이와서 올려면 돈 더내라던 제주도 근황 댓글+2 2024.03.05 15:42 5043 6
15034 "니예니예" 한국 경찰 조롱한 외국인 구속영장 2024.03.05 15:41 3874 2
15033 "의사 관두지 뭐" "수능 다시볼래" 꿈쩍않는 전공의들 댓글+10 2024.03.05 15:40 4611 7
15032 한국 떠나는 과학자의 탄식 "늦었어요, 망했습니다" 댓글+10 2024.03.05 09:55 5891 22
15031 옷 한번 잘못 입었다가 죽을뻔한 여자 댓글+2 2024.03.05 09:55 5599 16
15030 한의사가 폭로하는 의사-제약회사 리베이트 댓글+2 2024.03.05 09:54 3874 5
15029 말 잘못했다 욕처먹고 있는 미국 켈로그 회장 2024.03.05 09:53 388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