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건 남편이 휴가만 쓰면 안해도 될 일임. 조리원 안가고 산모가 퇴원해서 바로 집에 아기랑 갔다고 쳐봐 갓난 아기랑 산모 둘 뿐인데, 현실적으로 산모가 2시간마다 밥주고 종일 지켜보면서 젖병 소독부터 모든 집안일 하면서 어떤 활동을 하고 나가서 맛난거 사먹을수가 있나.
그나마 조리원이라도 가면, 조리원 측에서 밥해주지 아기 용품 준비해주지 아기 케어해주지 뭐랄까 출산 초기에 해야할 일들을 가르쳐 주면서 품앗이를 하는 개념이고, 거기에 추가로 산모에 대한 마사지나 케어가 들어가는거임.
직접 경험해보면 무슨 밑도 끝도 없이 이런 문화가 생긴게 아니라는게 느껴짐. 당장 친정엄마는 시골 계시고, 우리 엄마는 불편하고, 나도 바쁘고 아기와 둘이 남겨진 아내는 절대 돈이 있다고 맛난거 사먹을수가 없음.
남편한테 2주 휴가줘도 못하지 산모나 아빠나 애가 첫째면 산후 및 육아관련지식이 얼마나 있겟니 산모본인도 제몸상태파악이 안되고 애기 케어하는 법도 하나도 모르는데...옛날같이 3대가 살거나 경험있는 사람들이 모여사는 시대가 아니기에 지금 우리나라 같은 핵가족사회에선 필요한 장치임
그나마 조리원이라도 가면, 조리원 측에서 밥해주지 아기 용품 준비해주지 아기 케어해주지 뭐랄까 출산 초기에 해야할 일들을 가르쳐 주면서 품앗이를 하는 개념이고, 거기에 추가로 산모에 대한 마사지나 케어가 들어가는거임.
직접 경험해보면 무슨 밑도 끝도 없이 이런 문화가 생긴게 아니라는게 느껴짐. 당장 친정엄마는 시골 계시고, 우리 엄마는 불편하고, 나도 바쁘고 아기와 둘이 남겨진 아내는 절대 돈이 있다고 맛난거 사먹을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