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횡단 사망자 딸이 한문철에게 왜케 편파적이냐며 보낸 편지

무단횡단 사망자 딸이 한문철에게 왜케 편파적이냐며 보낸 편지






사망자 딸이 보낸 장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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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지네요 2023.12.25 14:30
감정에 호소하고 전방주시태만으로 끌어들이려고 하는데
결국 무단횡단이 잘못한거지 운전자도 잘못했다고 진흙탕 싸움하려는거같아보여서 좀 그렇네
남들도 무단횡단을 하니 운전자가 조심했어야했다?
그건 말이안되는거지
유족들한테는 내 댓글이 쓰레기같이 보이겠지만
무단횡단에 대한 사고 과실은 전적으로 보행자 100%과실로 시작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애초에 무단횡단하면서 차 확인도 안하고 건너가는 사람들을 이해 할수가 없어
길동무 2023.12.25 14:47
무단횡단 그이상이하도 아님
제이탑 2023.12.25 19:14
무단횡단해놓고 상대방은 얼마나 트라우마일거같냐
가족이 똑같이 ㅄ이네
발굴인 2023.12.25 21:48
파란불에 그런거면 몰라도 글 쓰기전에 본인 아버지가 무단횡단을 애초에 하지 않았더라면..
명반 2023.12.25 23:47
애시당초 무단횡단을 하지 않고 보행자 신호때 건넜으면 일어나지도 않을 사고 였다. 혹여나 보행자 신호때 사고가 났으면 대다수 사람들이 운전자 욕을 했겠지. 가족일은 안타깝지만 본인이 냉정하게 판단하지 않고 있는것 같다.
larsulrich 2023.12.25 23:56
어둡기는 진짜 어둡네.
저기 시골길이야? 주변이 아예안보이네.
가로등하나 없어보이는데
틴팅문제인가?
니디솢두 2023.12.26 01:32
반전있나하고 다 읽은 내가 밉다
아리토212 2023.12.26 09:40
그래서 유가족은 차량 손해배상 해줬나??
한두번더 2023.12.26 09:55
사실 한문철보면....자기가 변호를 맡은건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몇번씩 편파적인게 나오기는 하는거 같음..
사실 블랙박스가 운전자의 시선은 아닌데......블랙박스 시선 각도와 운전자 시선각도도 다르고...밝기 또한 블랙박스가 당연히 일반 사람보다 더 어둡게 나오는건 맞고......그리고 글보면 가해자도 규정속도 준수 안했다는데.....
피해자가 무단횡단으로 사고가 났다????가 맞는건지 가해자의 규정속도 위반으로 사고가 났다가 맞는건지???
여튼 가해자도 위반한건 위반한거니......뭐 규정속도도 다 지키고 지킬거 다 지켰음에도 불구하고 사고가 난거면 말은 달라지지만....너무 피해자를 욕하는것도 아니라고 봄
티구앙 2023.12.26 11:39
[@한두번더] 님얘기도 결국엔 주장임...
그리고 보통 그럴때 중립을하죠
콘칩이저아 2023.12.26 18:03
[@한두번더] 일단영상보면 블박차 주행 신호가 맞으니 과속이던 머던간에 보행자가 빨간불에  무단횡단을 한거는 팩트임...
ggez 2023.12.27 01:34
[@한두번더] 요즘 블랙박스 사람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잘보임  나이트비젼이라는 기능때문에 이기능도 생긴지 10년은 넘은걸로 아는데 그리고 무엇보다 60키로 도로에서 66은 대부분 벌칙금도 안나옴 카메라에 안찍힌다는 말임 무엇을 보더라도 무단횡단 하는 사람이 잘못한걸로 보이는데 그사람이 애초에 정상신호에 갔더라면 이사고가 났을까 ? 아니면 운전자가 시속30키로 갔으면 사고가 안났을까 ? 어떤게 잘못이 큰지를 생각해보면 될듯 시속6키로에 사고나 안날꺼라고 볼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구 스스로 자기목숨 던진거라고 볼수도 있을정도임
사수미 2023.12.26 12:07
슬픔에 사리분별이 잘 안된거같음.. 나중엔 훌훌 털고 일어나시길
운전해 2023.12.26 18:36
무단횡단을 차 오는지 보면서 해야지 왼쪽보고 반건너고 멈췄다가 오른쪽보고 반 건너면 안~~전 한데 말이야
미루릴 2023.12.27 10:21
아니 이걸 어떻게 무단횡단 사람 편을 드냐???
통영굴전 2023.12.27 12:02
댓글들 보니 마음 한편이 아려서 글을 남깁니다.  여기 남기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평소 함께 커뮤질 하던 분들이라는 생각에 씁슬한 마음이 앞서네요 미리 양해 말씀드립니다.

글쓴이는 유족이지만 고인의 행동을 잘한 일 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미리 잘못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가족의 심정으로 쓴 글 입니다. 물론 우리가 고인의 가족은 아니니 같은 느낌을 받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우리도 누군가의 자식, 누군가의 부모일텐데요. 같은 인간으로서 타인의 아픔에 대해 잘잘못에 대한 법적 논리만 따지는 것이 올바른 삶의 태도인지 궁금합니다.

물론, 제가 지나치게 감정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사회가 점점 인간성을 잃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이 곳은 법정이 아니잖아요...

그저 시간 좀 잠시 보내려고 들어오는 곳 이잖아요... 그리고 우리 모두 익명이라 누가 누군지 알 수 없잖아요..
그저 이곳은 커뮤니티 일 뿐인데... 왜 이리 차갑고 이성적인걸까요?

세상을 이성적으로 합리적으로 효율적으로 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사회는 무서운 곳 이지요...
하지만 익명의 공간 마저 인간의 온기가 느껴지지 않으면 우리는 어디에서 숨을 쉬어야 하는 걸까요...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 정의와 공정이 허울 뿐이라는 건 우리 모두 다 알고 있습니다.
오직 자신의 이득과 돈만이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는 곳이 대한민국이니까요.

여러분의 생존을 위해 찾은 방법이 무정하고 잔인하게 세상을 대하는 것이라도 탓하고 싶지 않습니다.

운전 하시는 분들 많으시겠지만 도로 위에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시험 볼 떄 돌발은 왜 있을까요... 방어운전 개념은 왜 있는것일까요...

인간을 위해서 입니다. 사람의 안전이 최우선 이기 떄문이죠.

방어 운전은 법을 어기는 무단횡단자를 위해서 하는것이 아닙니다. 나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하는 것이지요.
사람을 차로 죽이고 무덤덤하게 아무렇지 않게 살아갈 수 있습니까?

모든 문제의 원인을 타인에게서만 찾는 사회가 살기 좋습니까 여러분은...?
칼날 위에서 발 한번 삐끗하면 베이는 실수 한 번에 인생이 끝나는 그런 사회를 지향하나요...?

전 이곳이 좀 숨 쉬어지는 곳이면 좋겠습니다.
마동동동 2023.12.28 12:43
아버지가 평생을 법없이도 사셨다..... 가 아니라 법을 안지키고 사신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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