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군, 계엄준비 안된 상태서 몇몇이 비밀리 움직인 듯”

김병주 “군, 계엄준비 안된 상태서 몇몇이 비밀리 움직인 듯”


 

김 의원은 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수도방위사령부 특임부대와 공수부대 등이 움직였지만 전방 부대들은 움직이지 않았다”며 “수방사도 저녁에 일상적 업무를 하는데 윤 대통령이 계엄을 발표한 이후 비상이 걸렸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엄에) 투입된 수방사 병력도 우왕좌왕한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방의 군단장들도 (계엄) 발표 후 화상으로 대기를 시켜놓은 상태였다”며 “화상회의를 하지 않은 채 군단장들을 묶어둔 상태라서 (군단장들 역시) TV를 보고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알 정도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다만 그는 계엄사령관에 임명됐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을 두고는 “어제 오후에 용산(대통령실)으로 들어갔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박 총장은) 그때쯤 알았을 걸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수방사령관과 방첩사령관, 특전사령관은 그와 비슷한 때 알았지 않나 싶다”며 “전방의 3스타(중장), 4스타(대장)급에게 확인했더니 전혀 모르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larsulrich 2024.12.04 19:50
충암,육사라인 쿠데타실패.
체포하라.
Doujsga 2024.12.05 00:40
[@larsulrich] 반란수괴로 박안수 목현태 김용현은 사형 집행해야 됨
ALBATROSS 2024.12.05 12:03
[@Doujsga] 이번엔 잡아 쳐넣고 무슨 사회적 갈등 봉합을 위해 사면한다 이딴 소리 없었으면 싶음.

무슨 범죄를 저지른 게 상점에서 파는 이월상품도 아니고
몇년 지났다 싶으면 이월상품 할인행사하듯 형량을 깎아주고 풀어주는지 모르겠음

결국 그런 사면들이 범죄를 저지르려고 마음먹은 것들에게
"어차피 나중에 시간 지나고 풀어주라고 사람들 동원하면 다 사면해주는데 까짓거 한번 해보지 뭐."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시그널을 주는 거라고 봄.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5815 아기 먹을 서비스 요청 거절했더니 환불 요구한 손님 ㄷㄷㄷ 댓글+6 2024.06.10 11:58 4910 6
15814 병무청 "언제까지 고아원 출신 군 면제 시킬 수 없다" 댓글+16 2024.06.10 11:53 5250 7
15813 옷 잘못 입었다가 죽을 뻔한 여성 댓글+3 2024.06.10 11:48 5483 7
15812 대한항공 배짱장사 댓글+1 2024.06.10 11:31 5665 7
15811 극단적으로 치닫는 세계 군사충돌 현황 댓글+3 2024.06.10 11:29 5837 7
15810 술만 빼고 뭐든 다 할거 같은 클럽 댓글+11 2024.06.09 06:17 7958 6
15809 약혐)포항에서 승객 폭행에 코뼈 부러진 택시기사+3줄요약 댓글+3 2024.06.08 17:33 6100 15
15808 서울대 교수의 동해 석유에 대한 평가 댓글+15 2024.06.08 17:32 6145 7
15807 "육수 당장 줘"…우동 두 그릇 테이블에 부어버린 커플 댓글+2 2024.06.08 17:31 5432 4
15806 GOP 근무 희망자가 없자 생긴 일 댓글+24 2024.06.08 12:34 6057 5
15805 "우리 애가 `교감 뺨 때린 이유` 있을 것" 초등생 부모 주장 댓글+4 2024.06.08 12:34 4678 4
15804 아직 입건조차 안된 12사단 중대장 댓글+1 2024.06.08 12:33 4843 8
15803 왜놈기 아파트 입주민이 올린 글 댓글+3 2024.06.08 12:31 4893 1
15802 미분양 아파트 현실 TMI 근황 2024.06.08 12:30 5162 3
15801 서울대생이 말하는 요즘 말 섞기 싫은 부류 댓글+9 2024.06.08 12:28 5212 4
15800 '7억원 짜리 세금' 스트레스 프리존 댓글+5 2024.06.08 11:19 520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