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 반입 막자, 시내버스 안에 대변 본 남성…"휴지 달라" 경찰 와도 뻔뻔

음료 반입 막자, 시내버스 안에 대변 본 남성…"휴지 달라" 경찰 와도 뻔뻔


https://www.news1.kr/local/daegu-gyeongbuk/5857566


시내버스에 음료를 들고 타려던 승객이 탑승을 막는 버스기사에게 욕설을 하고 버스 안에서 대변을 보다 경찰에 붙잡혔다.


A 씨는 “이 양반 '안되겠다'고 하면서 의자에 잠깐 앉는 것 같더니 바지춤을 내리면서 앞으로 오더라. 그러더니 제 바로 밑에 쭈그려 앉아 대변을 봤다"며 "진짜 그때는 아무 말도 못했다"고 어이없어했다.

이어 "마침 경찰이 와서 그걸 보고 기겁을 하고 B 씨한테 '왜 그러냐'고 했는데도 제어가 안되더라"라고 덧붙였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ㅋㅋㅋㅋㅋㅋ 07.24 22:04
대구경북 ㅋㅋ저기 제2외국어가 중국어라는 데 사실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른아른 07.24 22:41
음료반입 막는건 왜 그러는건지 진짜 모르겠음...
hwan4627 07.25 02:03
[@아른아른] 뚜껑이 있는 음료수나 개인 텀블러 정도는 오케이, 문제는 아메리카노, 아이스티 등등의 카페 음료들

만원 버스 혹은 한산한 버스라 할지라도 언제 쏟아질지 모르는 불안한 컵들을 보며 그걸 치워야 하는 버스 기사님들의 수고를 생각 하면 반입 금지가 맞지 않을까요?

전 안 쏟고 마시면서 탈 자신 있는데요? 라고 하지만 사람 일 어찌될지 아무도 모르는거고 본인은 간수 했지만 같이 타는 손님에 의해 또는 운전 상황에 따라 무슨 일 이든 벌어지게 마련. 바닥에만 쏟으면 그나마 다행. 같이 탑승하는 손님들의 옷이나 가방 기타등등에 쏟거나 모두가 앉아야 하는 의자에 라도 쏟으면 민폐를 끼침.

그러므로 그냥 불확실하고 잠재적인 불안요소를 사전에 차단 함으로써 기사님 부터 탑승하는 고객까지 사회 전반적인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음료 반입이 불가능 하게 막는거.
아리토212 07.25 09:21
[@아른아른] 내가 저거 사고치는걸 봤다. 지하철에서 내옆에 어떤젊은여자가 아이스유자티? 를 마시고있었음. 문쪽에 기대서. 근데 실수로 떨어트림. 맞은편문까지 튀고 흐르고 난장판남. ㅋㅋ 근데 휴지도 안들고있음. 주위에 아줌마가 휴지주고해서 열심히 혼자 청소함 그래도 전부정리안됨. 미화원아줌마 출동해야 해결될듯해보였음. 버스는 답도없음
스카이워커88 07.25 09:50
[@아른아른] 뜨거운 음료들고 타서 사람한테 쏟는 사고도 나고 얼음 음료흘린거 다른 승객이 밢고 넘어지는 사고도 나고
음식물도 제대로 처리안하는 경우가 많아서 공공버스안이 더럽고 냄새가 나고 그럼
그래서 안전과 위생을 위해 음료 반입금지 취식물 반입 섭취 금지가 생긴겁니다.
제이탑 12:44
[@아른아른] 요즘 인간들 보면 모름? 사고는치고 그냥 튀거나 모른척함
ㅈㄴ 극대노할 일이 많아서 이렇게된거다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9875 화성시 말려죽이는 법 안다 폭언 6급 공무원 직위해제 댓글+6 2025.07.24 1091 3
19874 발리 여행 간 40대 한국인 남녀 사망… 패러글라이딩 도중 바다로 추… 2025.07.24 1000 1
19873 인천 송도 총격사건 피해자 어머니 입장문 2025.07.24 1090 3
19872 선관위, 에펨코리아 ‘잉여력 포인트’ 공직선거법 위반 조사 착수 2025.07.24 671 1
19871 모든 커뮤에서 여론 반반 갈리는 민생지원금 받은 디시인 2025.07.24 1065 2
19870 현재 뱃살빼는주사 2상 임상실험 결과 근황 2025.07.23 2139 3
19869 현재 독자들이 조현병 의심하고 있는 웹툰 작가 댓글+1 2025.07.23 2461 3
19868 36주 낙태 사건 살인 혐의 적용 댓글+3 2025.07.23 1526 1
19867 양양 다녀온 썸녀 걸러라? '왜곡된 여론'에 우는 양양 상인들 댓글+6 2025.07.23 2553 2
19866 국민청원 속도가 너무 빨라 당황한 의느님들 댓글+7 2025.07.23 3018 7
19865 국회 ‘영유아 학원 금지법’ 발의 댓글+8 2025.07.23 2096 8
19864 울릉도 삼겹살은 절반이 비계?…"찌개용 앞다릿살, 직원 실수" 해명 댓글+5 2025.07.22 1524 1
19863 민생쿠폰 신청 첫날 대구 근황 댓글+10 2025.07.22 2767 3
19862 2025년 7월 22일부로 단통법이 폐지됩니다 댓글+7 2025.07.22 1751 2
19861 8월 16일부터 보험 수리 시 정품 대신 대체부품이 강제됨 댓글+3 2025.07.22 1436 3
19860 (선진국 10개국) 트럼프 vs 시진핑 신뢰도 여론조사 댓글+6 2025.07.22 119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