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장 등 시청 공무원 3명
업자에 접대 받은 정황 포착
제보자가 관련 증거 내밀자
소속 국장 “개인적 일”외면
불법 행위‘모르쇠’로 일관
제재는커녕 최근 승진까지
시민들 “도넘은 식구 감싸기”
해당 공무원들은 본보의 사실확인에 대해 처음엔 강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본보 기자가 사진증거를 내 보이자 그제서야 시인하며 “술한잔 하러 갔지만 업체 관계자와는 아무일도 없었고 접객여성도 부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민들도 포항시에 대한 신뢰가 밑둥채 흔들리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지역원로 B모(북구 두호동)씨는 “각종 인,허가권을 쥐고 권력을 휘두르는 일부 공무원들의 부정행위는 뿌리를 뽑아야 한다” 며 “이들의 부정행위에 대해 시장에게 보고를 하지 않은 국장의 처신에 의구심이 든다. 이는 신병치료중인 시장의 눈을 가리는 행위로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경일보 기사전문 : https://www.dk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40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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