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드론 투입으로 설 교통사고 감소”...도공 “안 띄웠다”

국토부 “드론 투입으로 설 교통사고 감소”...도공 “안 띄웠다”



 

이날 국토부는 “이번 설 연휴 기간 이동 인구는 작년보다 10% 늘었는데도 교통사고는 39.5% 줄었다”면서 ‘드론 효과’를 거론했다. 이에 본지가 드론에 대해 자세히 문의하자 국토부는 그제야 설 연휴 기간에 드론이 뜨지 않은 사실을 파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담당 부서와 도공 확인 과정에서 이를 알게 됐다”고 했다. 그 사이 띄우지도 못할 드론으로 교통 단속을 한다고 경고한 데 이어, 뜨지도 않은 드론과 암행 순찰차를 연계해 교통사고를 줄였다는 잘못된 홍보 자료까지 만든 셈이다. 이날 오후 국토부는 부처 홈페이지에 있는 ‘설 연휴 특별 교통 대책 결과’ 보도자료에서 드론 관련 부분만 삭제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16772?sid=102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Doujsga 2024.02.16 22:18
영혼보내기
디오빌 2024.02.17 08:18
ㅋㅋㅋㅋ구라..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6947 "월급 모아 환갑잔치 해준다는 딸이었는데"… 마세라티 뺑소니 피해자 … 댓글+1 2024.09.30 18:23 4955 3
16946 진짜 망할 위기의 게임회사 댓글+3 2024.09.30 17:31 5871 2
16945 순천 여고생 살인사건 직후 범인 웃는 모습 ㄷㄷㄷ(소름) 댓글+4 2024.09.30 14:24 5829 3
16944 BTS 슈가, 스쿠터 음주운전 벌금 1500만원 약식명령 댓글+3 2024.09.30 12:32 5785 2
16943 기자가 갈비탕 사준다는데 빈곤층 노인이 거절한 이유 댓글+6 2024.09.30 12:21 7529 8
16942 밑지고 파는 나라 땅 급증 댓글+3 2024.09.30 10:42 7106 4
16941 한달 뒤에 시행되는 괜찮은 법안 댓글+7 2024.09.30 10:22 6742 5
16940 16세 의붓딸 강간男 감형 이유 "고용창출 사회 기여" 댓글+5 2024.09.30 10:21 6045 4
16939 경기가 어렵다는 대구 근황 댓글+3 2024.09.30 10:10 6572 4
16938 개판이 된 배달업계 근황 댓글+5 2024.09.29 01:08 9048 7
16937 피프티피프티, ‘SBS 인기가요’ 출연 보이콧…“돈보다 명예·자존심이… 댓글+7 2024.09.29 01:05 8985 12
16936 "봉하마을 살다 뒷산서 뛰어내려"…밀양 중학교 시험지 예문 논란 댓글+6 2024.09.28 22:41 7886 5
16935 "주말에 분장하고 삐끼삐끼 춤 추라고?" 수원시 공무원 분통 댓글+2 2024.09.28 22:39 7195 1
16934 부상자 밟고 지나가 숨지게 한 렉카 댓글+4 2024.09.28 13:01 6391 6
16933 통계청의 너무 티나는 조작질 댓글+5 2024.09.28 13:01 6296 12
16932 한국 쫓아오는 중국.. “R&D에 630조원 쏟아부었다” 댓글+1 2024.09.28 11:49 464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