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에 쏘였다"..전화 후 연락 두절 60대男, 숨진 채 발견

"벌에 쏘였다"..전화 후 연락 두절 60대男, 숨진 채 발견


 

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 파이낸셜뉴스] 등산 중 벌에 쏘였다는 119 신고 전화 후에 연락이 두절됐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경기 양평경찰서 등은 전날 오후 1시 48분쯤 양평군 단월면 봉미산에서 벌에 쏘였다는 신고를 한 6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결국 사망했다고 밝혔다.


당시 A씨는 119에 "혼자 등산하던 중에 머리와 옆구리를 벌에 쏘여 숨쉬기가 힘들다"고 신고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봉미산 일대에 헬기와 인력 30여 명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였고, 신고 1시간 30여 분 만에 A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심장지 상태였다.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시신에서 벌에 쏘인 자국 외에 다른 외상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A씨가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49389?sid=102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다크플레임드래곤 2024.10.08 09:08
깨알정보) 환자의 사망선고는 의사만 할 수 있다. 때문에 구급대원들은 이미 심정지(죽은) 상태의 시신을 사망판정을 내리지 못하고 cpr을 쳐야한다. 또한 그렇기 때문에 뉴스 등 기사에서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고 표현한다.
짱짱오빠 2024.10.08 10:31
[@다크플레임드래곤] 좋은 정보 감사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5693 대구시 공무원 골프대회 2024.05.25 15:04 4580 6
15692 강형욱 해명영상 요약 댓글+6 2024.05.25 15:03 4653 9
15691 BBQ 가격 인상 유예 이유 댓글+2 2024.05.25 11:50 4977 7
15690 강형욱 반려견 레오의 죽음 논란 담당 수의사 증언 2024.05.25 11:45 4201 6
15689 나체로 자전거타던 유학생 충격 결말 2024.05.25 11:38 4780 5
15688 축제에 남자아이돌 온다고 난리난 경희대 상황 댓글+2 2024.05.25 11:37 5485 4
15687 노브랜드 상장! 이것이 K주식시장이다 댓글+1 2024.05.24 14:24 6674 2
15686 소비자 절반 이상 "C커머스 안전규제 필요"…'직구 금지' 철회 부정… 댓글+6 2024.05.24 14:23 5308 5
15685 故 박보람 최종 부검 결과 '급성 알코올 중독' 댓글+2 2024.05.24 14:21 5373 0
15684 "소복보다 위험할 판"… 고속도로 터널 입구 '꾀끼깡꼴끈' 괴문자 댓글+3 2024.05.24 14:21 4978 1
15683 직구규제 정확히 알려드립니다. 댓글+3 2024.05.24 13:33 4992 13
15682 김호중 학폭피해자 영상 업로드 후 팬들 반응 댓글+1 2024.05.24 12:17 5446 3
15681 '대구판 돌려차기' 징역 50년→27년 감형…"우발적 범행" 주장 댓글+1 2024.05.24 12:17 4411 6
15680 제주도에서 쪽팔렸다는 중국 인플루언서 댓글+1 2024.05.24 12:08 4996 7
15679 요즘 웨딩사진 보정 수준 ㄷㄷㄷ 댓글+4 2024.05.24 11:31 5089 2
15678 규제 해야만 되는 나라 댓글+6 2024.05.24 11:11 472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