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학대 사망' 태권도 관장 징역 30년 선고

'4살 학대 사망' 태권도 관장 징역 30년 선고


 

의정부지방법원은 조금 전, 4살 남자아이를 매트에 거꾸로 넣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태권도 관장 30대 최 모 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아무 죄 없는 아이를 매트에 넣는 등 감내하기 어려운 학대를 반복하다가 결국 사망에 이르게 했다며 그 죄질이 안 좋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 7월 경기 양주시에 있는 태권도장에서 4살 남자아이를 말려있는 매트에 거꾸로 넣어 27분 동안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지난해 5월부터 두 달 동안 숨진 아이를 포함한 아동 26명을 120여 차례에 걸쳐 신체적·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도 추가 기소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두 차례에 걸쳐 최 씨에게 무기징역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잉여잉간 04.11 07:35
이미 떠나 버린 아이가 돌아올 수는 없겠지만 남겨진 유족분들께는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기를...
정센 04.11 09:36
30년이면 애가 34살인데 .. 기대수명 최소 60세로 놓고 계산해서 56년 정도는 때려야지 ..
야담바라 04.14 00:32
짜다짜 그 어린애를 매트구멍에다가 쑤셔박은 넘인데 ㅡㅡ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1083 서울살다 지방온 20대 여자가 느낀점 댓글+5 2025.11.18 2308 1
21082 벌써 민간 교류까지 퍼진 중일 갈등… "다카이치도 반성 중" 2025.11.18 964 0
21081 프로포폴 2배 투여.. 산소 측넝기는 “시끄럽다” 꺼놔 환자 사망 댓글+3 2025.11.18 1195 2
21080 S대 졸업한 아들, 반년째 방에만 있네요…고학력 장기백수 3.5만명 2025.11.18 1073 0
21079 법정 나온 추경호, 모든 질문에 “증언 거부” 댓글+1 2025.11.18 837 2
21078 국가유산청 "유네스코, 종묘 앞 고층 개발에 강력한 조치 요구" 댓글+3 2025.11.18 784 1
21077 제헌절 18년 만에 '쉬는 날' 추진 2025.11.18 758 1
21076 “한국 10대 수출품목, 5년 뒤 중국에 전부 추월당한다…현재 5개 … 댓글+5 2025.11.18 854 1
21075 청소년에게 강도질 부탁한 30대 여성 2025.11.18 772 0
21074 오세훈, 이번엔 광화문 광장 730억 세금 투입한다 댓글+5 2025.11.18 1343 9
21073 부천 BJ '흉기 피습'…여성 유튜버 "사귀는 사이 아니라고 해서" 2025.11.17 2050 2
21072 "한 입 먹은 크루아상에 구더기 수십마리 꿈틀"…호주 카페 영상 30… 댓글+5 2025.11.17 1799 3
21071 이재명 대기업 총수들과 회의 2025.11.17 1373 4
21070 김호중에 교도소 직원이 "돈 달라".. 법무부 조사 2025.11.17 1033 1
21069 달러 흡입중이라는 올리브영 근황 댓글+1 2025.11.17 1672 4
21068 개발자 대회에서 AI로 스카이 출신 공대생 누른 문과 댓글+1 2025.11.17 134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