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14범이 인성 교육"…초등생 인성캠프 초빙 강사 논란

"전과 14범이 인성 교육"…초등생 인성캠프 초빙 강사 논란



 

24일 뉴스1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 18일과 19일 1박 2일 일정으로 보은군의 한 수련원에서 도내 초등학교 학생회장과 부회장을 맡은 학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인성 캠프를 진행했다.


그런데 인성 캠프에 초빙된 강사가 전과 14범의 인물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이날 충북교육연대는 성명을 내 해당 행사를 무리하게 진행한 충북교육청을 규탄했다.


충북교육연대는 성명에서 “충북교육청이 캠프를 무리하게 추진해 일선 학교가 학생들을 동원하다시피 했고, 바른 인성의 중요성과 올바른 가치관이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을 배우기 위한 특강의 강사가 14회의 전과기록을 가진 인물이었다”라며 충북교육청을 규탄했다.


이어 “언론에 보도됐던 초빙 강사 A 씨의 전과기록을 보면 산업안전보건법, 산림법, 부동산실명제법, 하천법, 업무상횡령, 뇌물공여, 폐기물관리법, 부동산실명제법, 위치정보법,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개인의 이익과 관련한 범죄였다”라며 “바른 인성의 중요성과 올바른 가치관이라는 강연 주제와 맞지 않는 강사를 초등학생이 듣는 강연에 굳이 A 씨를 초빙한 건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171366639056528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유저이슈
(종료) 스투시X라코스테 정품 균일가 35,000원 맨피스 단독 판매방송 공지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7172 3시간만에 9천만원 쓴 행사 댓글+5 2024.10.25 12:10 7056 9
17171 충격' 국민배우 김수미, 지병 악화 따른 심정지 사망 댓글+4 2024.10.25 11:10 5534 4
17170 곧 인구 1억 붕괴에 임박한 일본 도시 댓글+4 2024.10.24 18:09 6798 1
17169 청소업체 부주의로 11년 키운 반려묘 추락사한 커플 유튜버 2024.10.24 13:54 5779 5
17168 환경미화원 15회 이상 찔러 살해하고 "살인 고의 없었다"는 조선족 … 댓글+9 2024.10.24 11:22 4832 4
17167 아파트 청약당첨자들 생까버리는 시행사들 2024.10.24 11:10 5006 5
17166 딸 연애길 다 막아놓고 결혼 안 하냐는 엄마 댓글+7 2024.10.24 10:10 5615 7
17165 지금 나무위키 전면 차단 소리 나온 이유 정리 댓글+9 2024.10.24 09:58 5634 10
17164 회비 받는다는 요즘 산스장 2024.10.24 09:57 5465 7
17163 국민이 안전한 소를 먹은게 억울하냐? 댓글+22 2024.10.23 23:46 6297 12
17162 갤럭시 폴드 se 반응 댓글+3 2024.10.23 23:40 6379 5
17161 알고도 속을 수밖에 없는 전세 사기 수법 댓글+4 2024.10.23 23:40 5289 2
17160 또 터졌다! 대통령 비행기 사적 이용 댓글+9 2024.10.23 23:39 5845 7
17159 전청조 최신 근황.news 댓글+1 2024.10.23 18:49 5973 2
17158 5성급 호텔 '문신 출입금지' 시행 논란 댓글+10 2024.10.23 18:42 4926 6
17157 여행 유튜버 티벳 영상에 달린 중국어 댓글 댓글+5 2024.10.23 17:17 484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