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동안 (염전에서) 일하고 돈 한 푼 없이 쫓겨난 사람에게 사과나 보상은 못 해줄망정 세금 몇만 원 받겠다고 독촉장을 보내는 신안군은 해도 너무하다"며 "세금 징수는 당연하지만 신안군은 왜 이런 어르신을 미리 발굴하고 도와주지 못한 건지"라고 지적했다.
해당 글이 확산하자 신안군은 사실 파악에 나섰다. 조사 결과 A씨의 체납 규모는 총 6만3860원이었다. 2019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주민세 4건과 면허세 2건 등을 미납한 것으로 확인됐다.
염전노예탈줄한 사람한테 세금고지
현재 정신병원 입원해있어서 그리로 밀렸다고 날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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