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백악관 "한국 민주주의 강화 위해 공개적으로 목소리 낼 것"

美백악관 "한국 민주주의 강화 위해 공개적으로 목소리 낼 것"


 

4일(현지시간) 설리번 보좌관은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미국의 국방산업 기반을 주제로 연설한 뒤 참석자로부터 한국 계엄 사태에 대해 질문받자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계엄령에 대해 한국 정부와 사전에) 상의를 하지 않았다"며 "우리는 세계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TV를 통해 발표를 알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계엄 선포가 "우리의 깊은 우려를 야기했다"면서도 "대통령이 국회의 헌법 절차에 따라 계엄령을 해제했고, 지금 일어난 일에 대응한 일련의 절차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보고 싶은 것은 한국의 민주제도가 적절히 작동하는 것"이라며 "미국을 포함한 모든 곳에 경종을 울린 다소 극적인 발표(계엄령) 이후에도 이러한 절차를 밟는 것을 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민주주의는 견고하고 회복력이 있다"며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한국의 대화 상대방과 사적으로 소통하며 그 중요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77532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6500 신유빈이랑 포옹했던 일본 탁구선수 근황 댓글+2 2024.08.15 15:49 3853 1
16499 34도 폭염에 에어컨 설치하다... 20대 알바 온열질환 사망 2024.08.15 15:47 3807 3
16498 아빠가 출생 신고하러 간 사이, 생후 4일 된 쌍둥이 이스라엘 공습에… 2024.08.15 15:46 3622 2
16497 배드민턴협회 “안세영, 협회 지원받아 성장한 만큼 일종의 ‘의무복무기… 댓글+2 2024.08.15 15:45 3484 2
16496 CATL 배터리인줄 알고 샀더니 속았다" 뿔난 벤츠 전기차 오너들 댓글+2 2024.08.15 15:44 3661 1
16495 2800억 내고 우주비행,, 103조 번 中 ‘코인 갑부’ 2024.08.15 15:43 3980 4
16494 “나, 서울대생 부모야”...‘서울대가족’ 스티커 배포 논란 2024.08.15 15:42 3519 0
16493 "알바로 5000달러 모았다"…대한제국 훈장 되찾은 대학생 댓글+2 2024.08.15 12:39 4209 11
16492 배드민턴 협회장 협회 1억740만원어치 용품 맘대로 유용 댓글+2 2024.08.15 12:25 3962 6
16491 레전드 "식민지배는 합법", "독도 우리땅 아니야" 논란인 윤정부 인… 댓글+1 2024.08.15 12:22 4400 10
16490 광복절날 기모노입고 기미가요듣는 정신병자 댓글+3 2024.08.15 12:14 5461 11
16489 버스 급출발에 80대 숨져…스톱 없는 '난폭 운전 비극' 2024.08.14 14:08 4638 2
16488 ‘쯔양 협박 갈취 혐의’ 구제역·주작감별사·카라큘라 구속기소 댓글+2 2024.08.14 14:08 4648 1
16487 빡친 광복회의 9대 뉴라이트 정의 댓글+13 2024.08.14 14:07 5546 20
16486 야동보는 남친이 실망스럽다는 사연 댓글+3 2024.08.14 14:06 6288 8
16485 우리나라 올림픽 방송이 후진국인 이유 댓글+3 2024.08.14 12:08 628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