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쪽 매뉴얼' 손으로 뜯었다…기장·부기장 '필사적 6분' 흔적

'2000쪽 매뉴얼' 손으로 뜯었다…기장·부기장 '필사적 6분' 흔적

https://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650013

 

'QRH'로도 불리는 이 매뉴얼은 2000쪽에 이르는 두꺼운 설명서인데, 조종석 옆 기장과 부기장의 손이 항상 닿을 수 있는 곳에 기체마다 2권씩 비치된다.

 

발견된 페이지에는 보잉 737-800기종이 랜딩기어를 내린 상태에서 최소 동력으로 날아갈 수 있는 거리가 적혀 있다. 물 위에 비상착륙 하기 위한 절차도 일부 발견됐다.

 

특히 페이지를 의도적으로 뜯어낸 것으로 보이는 자국도 남아 있었다. 전문가들은 기장이 사고 전 엔진 두 개가 모두 꺼진 기체를 착륙시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 흔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6642 독도 홍보물 또 삭제 댓글+1 2024.08.29 14:16 5946 12
16641 열혈 팬과 결혼한 여성 BJ 인생사 ㄷㄷㄷ 댓글+5 2024.08.29 11:33 7253 3
16640 어린 2찍들 근황 댓글+40 2024.08.29 11:05 7032 7
16639 중소기업 사장님 지시사항 댓글+8 2024.08.29 11:04 6517 5
16638 "1조원대" '코인 사기' 대표 '흉기' 피습 '위독한 상태' 댓글+2 2024.08.29 10:58 5950 1
16637 간호사 파업과 의사 파업이 다르다는 블라인 댓글+4 2024.08.28 17:28 6542 29
16636 아무도 살지않는 990세대 대구 유령아파트 2024.08.28 16:51 6124 4
16635 합의 성관계 후 성폭행 신고…법정선 ‘기억상실’ 주장한 여성 결국 댓글+1 2024.08.28 13:31 6275 9
16634 고영욱 : 전과자면 유튜브도 못하나 댓글+9 2024.08.28 13:30 6228 7
16633 배드민턴협회장 "안세영 얼마나 한 맺혔으면…이사들이 눈귀 가려" 댓글+3 2024.08.28 13:28 5636 8
16632 NC 직원의 자사 평가 2024.08.28 13:27 5806 4
16631 얼차려 중대장 + 부중대장이 훈련병에게 한 짓들 댓글+4 2024.08.28 13:26 5251 9
16630 선거 두달 남은 트럼프 근황 댓글+2 2024.08.28 13:26 4903 2
16629 "잠자리 잘 맞아 좋았다" 남자 57명과 관계 후 별점 준 약혼녀 댓글+7 2024.08.28 11:33 5787 3
16628 신호위반 버스에 치인 '전국 1위 수익' 배달기사, 치료 중 사망 2024.08.28 11:23 4685 1
16627 블라인드에서 논란중인 아내의 성적 요구 댓글+2 2024.08.28 11:15 650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