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먼저 연락 안 하는 사람 특징

딱히 먼저 연락 안 하는 사람 특징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타넬리어티반 04.05 20:48
큰 의미 없음. 그냥 나이들면 챙길 수 있는 인간관계가 대부분 사회적인(먹고사는)관계만 커버하기에도 시간적 심리적 여유가 없어지니 어쩔 수 없는거임.

그냥 단톡 같은데서 옹기종기 모여서 수다나 떨거나, 살다가 생각나면 뜬금없이 뭐하냐 뉴스봤냐 이러고 톡이나 주고 받는거지. 따로 때맞춰 안부 전화할 일은 뭐 서로 물어볼게 있거나 부탁할게 있거나 경조사가 아니면 잘 없더라.

또 어릴때랑 다른게 얘들이랑 만나서 술을 마신다고 또 그렇게 재밌지도 않음. 이젠 각자 관심사도 너무 다르고 모든 성향에서 자기만의 영역이 생겨서 만나서 공유할 대화주제라봐야 먼 옛날 학창시절 얘기 재탕 삼탕하는거 밖에 없는 경우가 대부분임.

그래도 1년에 한두 번 보면 그렇게 반갑고 항상 응원하고 항상 좋아하고 그게 다임. 괜히 주구장창 안부 연락해봐야 언제 보자는 되지도 않는 공수표나 날리거나 바쁜데, 나이를 먹으면 그냥 각자 가정에 충실하고 일에 충실하고 살게 될 수밖에 없는 것 같음. 또 적당한 그 거리감을 유지해주는 친구들이 부담이 없어서 서로 편안함.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격이 정말 상냥하고 사람들 잘 챙기는 사람들도 있긴 있음. 뭔가 커버 가능한 사회적 범위가 태생적으로 넓은 사람이랄까.
travis310 04.06 08:29
[@타넬리어티반] 아주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ㅎㅎ
mekmeker 04.05 21:12
나구만
트루고로 04.05 21:34
사람마다 다른데 인간관계가 좋은 사람이라면 저래도 딱히 부족함이 없음. 찾아주기 때문에. 근데 인간관계도 서툰 사람이 저러면 문제가 좀 됨.
피가붓슈 04.06 08:49
사실 시대적으로 sns 통해서 안부 다 알게 된 지금은 예전만큼 직접적인 연락이 필요 없어진거 일지도 모름 예전엔 직접 물어보고 듣지 않으면 딱히 알수 없던 정보가 sns를 통해서 직간접적으로 수집되니 굳이 먼저 연락하지 않아도 알게 되는거도 많다고 봄 sns 뿐만 아니라 카톡 프사만 봐도 뭐하고 사는지 다 알만함
피즈치자 04.06 09:26
귀차니즘 그리고 혼자가 편하고 익숙하니
pinkstar19 04.06 21:51
대신 살다 힘든일 생기면 혼자 다 떠 안아야됨
도움이 필요해서 연락 하면 좋은 소리 못 들음
내 지인도 딱 저런애 있었음.
꼭 자기가 곤란할때 연락하더라.. 한번은 도와줬는데 또 저러길래 그 뒤로 손절함
뱅글로브 04.07 10:49
[@pinkstar19] 이게 맞지. 지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사람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4022 공매도 금지 전후 공무원 주식거래 조사해라 댓글+2 2023.11.11 09:09 2711 8
14021 김모 여사, '경기가 많이 안좋아요?'gif 댓글+8 2023.11.11 08:23 3165 8
14020 누가 대통이야? 댓글+30 2023.11.11 06:20 3364 5
14019 전청조 고환 이식 받았다고?…전문의 "가능성 제로, 성관계는 더 상상… 댓글+3 2023.11.10 17:13 2380 0
14018 명동 바가지 근황 댓글+2 2023.11.10 15:46 3124 3
14017 덜 익은 치킨 팔고 '핑킹현상' 손님 진상 취급ㄷㄷ 댓글+1 2023.11.10 14:44 2753 3
14016 SNS 역대급 사진 댓글+8 2023.11.10 14:21 4100 8
14015 중소기업, 갑자기 외노자들이 잡혀가... 댓글+3 2023.11.10 12:54 2836 4
14014 최근 썸네일 AI로 대체한 JTBC 댓글+1 2023.11.10 12:54 3182 6
14013 서울대 에타에 올라온 교사 상대로 싸움거는 의대 지망 학생회장 댓글+4 2023.11.10 12:53 2523 4
14012 경상도 MZ공무원 댓글+3 2023.11.10 12:51 2775 4
14011 사람은 서울로, 가스라이팅 이상과 현실 댓글+2 2023.11.10 12:44 2662 7
14010 현재 뉴스까지 나오고 논란인 의사 VS 엄마 사건 댓글+3 2023.11.10 12:43 3112 12
14009 집 문 여는 여중생 성폭행, 감금 뒤 부모 돈까지 뜯어 댓글+3 2023.11.10 12:42 2187 4
14008 전청조, 28억원대 사기 혐의 구속 송치…"죄송합니다" 댓글+1 2023.11.10 10:02 1933 1
14007 일본 술집에서 바가지 당할 뻔한 한국인 ㄷㄷㄷ 댓글+1 2023.11.09 17:57 273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