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문자…40대 아버지, 10세 뇌병변 딸과 숨져

"미안하다" 문자…40대 아버지, 10세 뇌병변 딸과 숨져


 


설을 일주일 앞두고 서울 서대문구의 한 빌라에서 장애가 있는 10세 딸과 40대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한 남성은 이 빌라에서 부인과 함께 세쌍둥이 남매를 키우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2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6분께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남편이 '미안하다'는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딸을 데리고 사라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출동한 경찰은 수색 끝에 오전 7시58분께 연희동의 한 빌라 지하 창고에 친 텐트 안에서 40대 남성 A씨와 10세 딸을 발견했다.


현장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고, 부녀에게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355564?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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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낄라 02.04 14:09
감히 누가 돌을 던지랴...
콜라중독자 02.04 23:16
엄한데 돈쓰지말고 좀 제발 저건곳에 돈쓰면안되나?
흐냐냐냐냥 02.05 07:27
[@콜라중독자] 순방 예산 올려야되서 안됨 + 쥴리 가방
고담닌자 02.05 09:01
[@흐냐냐냐냥] 슈박 그넘의 가방 진짜 아우 속터져
daytona94 02.05 11:02
설 명절 앞두고 이런 글 보면 참 마음이 아프다. 저출산 맨날 타령하면 뭐하는가. 정작 낳은 아이들도 제대로 못 키우는 게 지금 한국의 현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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