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려는 사람들이 없어서 사라지는 기술

배우려는 사람들이 없어서 사라지는 기술


 


한옥목수는 열정페이의 극치. 

초보목수들을 소모성으로 취급함. 

일당이 졸라 짬. 지금 초급목수들 10만원은 받을라나 모르겠네.


 대목장들이 우리나라 전통이 끊어진다. 대를 이어야 한다. 

ㅈㄹ들 하는데 애초에 목수들 일당 정한게 

대목장이랑 문화재청인데 젊은이들 현장왔다가 

열정페이에 가스라이팅에 지쳐서 다들 그만둠. 


목조주택 빌더들이 아마 1.5배 더 받을거임. 

진짜 페이 존나 짜게줌


안하려는 이유가 다 있음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후루룩짭짭 2023.11.14 17:46
인력난의 대부분은 돈이지. 돈만 주면 없던 애들도 나타나서 일한다
정센 2023.11.15 02:05
저 영상은 그리고 일반 한옥목수도 아님 고가구나 폐목재같은거 받아다가 갈아낼거 갈아내고 불로 지져서 목재무늬 내고 칠해서 고가구 느낌나는 가구 만드는 일임 .. 규격나무는 하나도 없고 다 버려진 나무 가져다가 이렇게 저렇게 쓸만한거 창작하는 일이라 더 큰 비전도 없음
yuuu 2023.11.15 08:23
저러면 없어지는게 맞지
짱규 2023.11.15 11:48
대 목장이 지들 아들들 대목장 만드려고 사다리 피워버린거란 이야기 들은 적 있음
박씨네 2023.11.16 01:51
열정페이 강요도 문제지만 일 배우러 간사람이 금방 그만두는것도 문제다.
솔까 입장바꿔서 생각해보자
난 이 분야 남부럽지 않은 기술을 들고 있다.
근데 누군가가 와서 한 1년 배우고 나가서 내 일거리 뺏어먹으면 얼씨구나 좋다구나 하겠네?
그것도 시장논리 흐려가면서 일감 스스로 후려쳐서 따가버리고........

일 예시로 어떤 큰 카페 사장이 얘기하더라
어떤 부지런하고 싹싹한 직원이 면접을 봐서 와 일잘한다 싶어서 정직원 시켰더니
자기는 여기서 빵만드는거, 브런치 만드는거, 커피내리는거 전천후로 배우고 싶다고 하면서 6개월만에 레시피 싹 빼껴가고
다른데서 카페차리더란다...........
지금 이 사회가 혼란의 카오스다..........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4124 청소 업체 절대 선불로 쓰면 안되는 이유 댓글+1 2023.11.21 12:25 3439 4
14123 5년 전 전역한 간부에게 6~70만원 배상 하라는 군대 댓글+4 2023.11.21 12:23 2362 4
14122 경찰 관계자 "권지용씨 마약 수사는 언론이 먼저 수사 한거 아니냐" 2023.11.21 12:19 2192 2
14121 슈카월드) 세계인들과는 다른 기준을 가진 한국인들의 삶의 의미 댓글+3 2023.11.21 11:29 2759 4
14120 알고보면 성장속도 미친 기업 댓글+12 2023.11.21 11:25 3508 3
14119 군인들이 감히 횟집에서 광어를 먹어? 댓글+4 2023.11.21 11:24 3443 22
14118 딸 태운 벤츠맘 대형사고 댓글+4 2023.11.21 11:22 2808 2
14117 국회도 깜짝 놀란 남산돈까스 근황 댓글+1 2023.11.21 11:21 2937 5
14116 정부24 전산망 먹통은 네트워크 장애 때문이다 댓글+14 2023.11.21 11:20 1974 3
14115 오늘도 살살 녹는 고양시 아파트 댓글+6 2023.11.20 18:23 2797 8
14114 "XX 보여줘, 나 지금 XX모드" 16기 상철, 여성팬에 보낸 메시… 댓글+4 2023.11.20 17:26 3062 6
14113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 중 관객 사망 댓글+3 2023.11.20 15:14 2818 1
14112 '월급 350=쥐꼬리'로 표현했던 드라마 댓글+9 2023.11.20 15:13 3518 5
14111 결혼 상대 고르는 팁.blind 댓글+10 2023.11.20 15:11 3274 12
14110 부모보다 먼저 죽으면 왜 불효인지 느꼈다. 댓글+5 2023.11.20 15:11 2603 5
14109 신생아 울음소리 듣기싫다 민원…제가 '맘충'인가요" 댓글+7 2023.11.20 14:49 213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