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식자재 비리 신고한 사람의 대우

군부대 식자재 비리 신고한 사람의 대우












 

요약

1) 군부대 식당에 취업했는데, 식자재를 몰래 빼돌리는 것을 목격함

2) 이거 가지고 뭐라하니까 정년이라고 짤라버리고 꺼지라고 통보

3) 부대 지휘관인 포대장에게 이 상황을 알리니까 뭐 어쩌라고 식으로 나오고 무마하려고 함 + 국방부 민원 넣는다니까 그제서야 다시 근무할 수 있게끔 조치취한다고 알림

4) 근데 갑자기 지원 서류도 없었는데 너 말고 더 지원 신청 나온거 있다고 해서 채용 안함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DyingEye 2024.06.28 09:12
대통령 국방부 윗물이 다 썩었는데 어카노 ㅋㅋ
아른아른 2024.06.28 09:57
[@DyingEye] 그 말을 말하는 사람만 바뀌지 번갈아가며 20년 30년 넘도록 반복하는데 그게 맞나요?
피피아빠 2024.06.29 08:19
[@DyingEye] 어느 대통령 국방부때부터 썩은거임? 혹시 예전에는 안해먹다가 윤통때부터 해먹기 시작한거임?
피피아빠 2024.06.29 08:29
30년전이나 지금이나 조금은 개선되었지만 부조리가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는 모양이군
질좋은 사제고추장 식용유 고춧가루 등등 쓸만한것들은 부대에서 수령받자 바로 장교식당으로 직행했었다
의무대에는 충분치는 않더라도 일반약국에서나 볼수있는 링거영양제 등 좋은 약품들도 보급이 되지만 일반사병에게 지급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지; 의무병의 주요업무중 하나가 저녁에 잠시 관사로 외출해서 소령이상 간부사모님께 영양제 링거 놔주는거 였는데 의무병실력이 빤해서 종종 링거잘못놔서 욕 바가지 먹기도 했고
행정보급품의 경우는 박스하나에 일반사무실에서 쓰는 a4용지부터 호치키스까지 종합세트로 들어있는데 가격이 괜찮아서 박스채 문구용품점에 팔아서 뒷돈챙기는 통에 늘 행정실에는 볼펜까지도 모자라서 사비로 사는경우도 많았다
한번은 중대행정병이 비품은 없는데 인사계가 업무는 졸라 많이줘서 못하면 욕설과 구타등에 시달리다 탈영하는 바람에 대대전체가 인근뒷산을 하루종일 뒤지기도 했다 알고보니 두시간도 안돼서 택시타고 서울집에 도착했었다고 함;
이렇게 여러군데에서 조금씩 떼먹고 횡령해서 모은 돈으로 간부회식이나 위에서 높은분이 오실때 접대하는 비용 등에 썼겠지;  부대전역할때 마지막으로 대대장이 커피한잔씩 주면서 면담하는데 대화의 요지는 제대하면서 부조리신고하는 시간이 주어지는데 쓸데없는 짓 말고 조용히 전역해 달라는게 대화포인트 였던걸로 기억한다
이런 자잘한 부조리가 꼭 군대에 국한되는 사례는 절대아니다 일반공직계에도 아직 만연해있다고 보면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먼 대한민국이다.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8290 엄마 폰에 뜬 '소개팅 알람'…프로필 사진에 20대 딸 사진이? 댓글+1 2025.02.10 6199 2
18289 국가직 치열해졌다... 9급 공무원 경쟁률, 24.3대 1 2025.02.10 5350 2
18288 극우 유튜버들이 얼마나 빡대가리인지 알아보자.... 댓글+3 2025.02.10 6776 16
18287 집도 사고 차도 샀지만 결혼을 못해서 죽고 싶다는 39세 공무원녀 댓글+3 2025.02.09 8815 4
18286 尹, 인원 안 쓴다더니 바로 언급...과거에도 사용 댓글+16 2025.02.08 7559 4
18285 계엄이 성공했다면 벌어질 무서운 현실을 알아보자 댓글+17 2025.02.08 8561 16
18284 '한국의 위엄' 첫날 쇼트트랙 金 5개중 4개 싹쓸이… 사실상 올킬 2025.02.08 6954 2
18283 아파트서 30대 아들이 어머니 살해 2025.02.08 6909 1
18282 "소포 멈춰!" 또 한 방 날린 미국…중국도 기다렸다는 듯... 댓글+2 2025.02.08 6979 1
18281 예전 같지 않은 스키장 댓글+5 2025.02.08 7372 2
18280 구해줘!홈즈 11억 매물 댓글+7 2025.02.08 7136 4
18279 지금 일본 서민들 죽어나고 있는 이유 댓글+3 2025.02.08 6820 3
18278 이영돈 PD 근황 댓글+6 2025.02.08 6666 2
18277 남희석 - 유명한 냉면집 사장님은 친절하지 않아 2025.02.08 6436 3
18276 자갈치 시장 횟집 10곳 중 3곳 손님없이 텅텅, 코로나 때보다 힘들… 댓글+7 2025.02.08 6010 0
18275 새벽에 난리난 판교 현대백화점 댓글+3 2025.02.08 742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