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뺑뺑이 원인 밝혀져.. 결국 "의사 부족"

응급실 뺑뺑이 원인 밝혀져.. 결국 "의사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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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다봉구 11.09 19:57
20년전에 준종합병원 원무과 야간당직일했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작은병원 응급실이라 그런지 전문의가 응급실에 있는게 아니라 일반의(인턴,레지던트)들이 아르바이트로 일하러 옴,

가끔 119에서 환자 받을수 있냐고 연락오는데 병원 시설이나 의사실력이 안되니 가벼운 자상아니 경미한 교통사고? 아니면 복통등등 생명에 크게 지장없는 응급환자만 받을수 있어서 중한환자는 못받는다고 항상 거절함.

한번은 어떤 남자가 팔을 크게 다쳐서 혈관이 잘렸는지 피가 물줄기처럼 흐르는 사람이 있었는데 119에서도 너무 급한 환자라 멀리 못가서 일단 가까운 우리병원에 그냥 밀고 들어온적이 있슴.
평소였으면 당직의사도 어리버리한 인턴이나 레지던트들 밖에 없어서 우리도 못받는 환자였는데 진짜 그 사람은 살 운명이었는지 마침 그날 당직의사가 혈관외과 전문의였슴. 진짜 천운...ㄷㄷㄷ
그 병원 페이가 진짜 짜서 전문의가 안오는 병원이었는데 왜 그분이 계셨었는지 아직도 의문임.

암튼 아마 무늬만 응급실이라는 곳이 전문의가 당직보는게 아닌 일반의가 당직보는 시스템이라면 저런 환자 뺑뺑이가 있을수밖에...
그당시 그 병원 하루 당직비가 15만원 정도였는데 다른데는 20만원 전후라고하고...지금은 얼마 받을까?
애애오오 11.09 21:28
전문의들 다 미용하러갔던데
우리나라가 노재팬 했던것처럼 미용불매를 해야지 다시 진료하러 돌아오지
남녀노소 모두가 피부미용레이저성형수술에 돈을 갖다바치고 있는데
다들 한탕하러 떠나지 누가 병원에서 밤샘근무하며 진료보냐...
흐냐냐냐냥 20:09
증원은 하되, 도망간 ㅅㄲ들은 받아주면 안됐지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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