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녀 살해 후 시멘트 부어 베란다 은닉…범행 16년 만에 검거

동거녀 살해 후 시멘트 부어 베란다 은닉…범행 16년 만에 검거


 

동거녀를 살해한 뒤 시체를 캐리어에 담아 은닉한 50대 남성이 범행 16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 씨(50대)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08년 10월 거제의 한 원룸 건물 주거지에서 동거녀 B 씨(사망 당시 30대)를 둔기로 살해한 뒤 시체를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숨진 B 씨의 시체를 캐리어에 담아 주거지 베란다로 옮긴 후 벽돌을 쌓고 시멘트를 부어 은닉했다.


A 씨의 범행은 지난달 원룸 건물주가 누수공사를 위해 설비업자를 불러 베란다에서 구조물을 파쇄하는 작업을 하던 중 B 씨의 사체가 담긴 캐리어가 발견되면서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B 씨의 신원과 사망 원인을 밝혀낸 뒤 A 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붙잡았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했다. 그는 “B 씨와 다투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801175?sid=102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정센 2024.09.24 12:03
2002년에 영화 폰이 저런식이었지 ..
DyingEye 2024.09.24 16:59
와 시발 영화 그대로네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6945 "다신 바가지 No" 큰절 사죄한 소래포구...50만명 몰려 댓글+10 2024.09.30 18:28 5463 0
16944 순천 여고생 살인 가해자 지인 "걔 완전 위험인물" 2024.09.30 18:27 4813 4
16943 김판곤 "월드컵 못가면 누가 책임질꺼냐" 댓글+12 2024.09.30 18:26 4162 3
16942 실시간 신고하고 다니는 디씨인 2024.09.30 18:25 4273 3
16941 "월급 모아 환갑잔치 해준다는 딸이었는데"… 마세라티 뺑소니 피해자 … 댓글+1 2024.09.30 18:23 4113 3
16940 진짜 망할 위기의 게임회사 댓글+3 2024.09.30 17:31 4921 2
16939 순천 여고생 살인사건 직후 범인 웃는 모습 ㄷㄷㄷ(소름) 댓글+4 2024.09.30 14:24 4866 3
16938 BTS 슈가, 스쿠터 음주운전 벌금 1500만원 약식명령 댓글+3 2024.09.30 12:32 4748 2
16937 기자가 갈비탕 사준다는데 빈곤층 노인이 거절한 이유 댓글+6 2024.09.30 12:21 6521 8
16936 밑지고 파는 나라 땅 급증 댓글+3 2024.09.30 10:42 5989 4
16935 한달 뒤에 시행되는 괜찮은 법안 댓글+7 2024.09.30 10:22 5645 5
16934 16세 의붓딸 강간男 감형 이유 "고용창출 사회 기여" 댓글+5 2024.09.30 10:21 4852 4
16933 경기가 어렵다는 대구 근황 댓글+3 2024.09.30 10:10 5401 4
16932 개판이 된 배달업계 근황 댓글+5 2024.09.29 01:08 8019 7
16931 피프티피프티, ‘SBS 인기가요’ 출연 보이콧…“돈보다 명예·자존심이… 댓글+7 2024.09.29 01:05 7821 12
16930 "봉하마을 살다 뒷산서 뛰어내려"…밀양 중학교 시험지 예문 논란 댓글+6 2024.09.28 22:41 653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