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원문(출처): https://naver.me/xME8E09Q
22일 광주남구청은 관내 행정복지센터 8급 공무원 A씨를 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 경징계 의결을 인사위원회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7시쯤 자신이 일하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초과 근무를 하며 캔맥주를 마시는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 계정에 올렸다.
이후 이 사진은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공유됐고 익명의 네티즌이 해당 A씨를 국민신문고에 공무원이 복무규정을 위반했다며 민원을 넣었다.
A씨는 남구청 자체 조사에서 “휴일이라 맥주를 사서 집에 가다가 잠깐 사무실에 들러 업무를 봤다”며 “목이 너무 말라 마셨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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