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37kg 장비 옮기다 추락"…산악 훈련 중 사망한 일병, 지휘관 과실 여부 수사

"홀로 37kg 장비 옮기다 추락"…산악 훈련 중 사망한 일병, 지휘관 과실 여부 수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28753



1. 강원도 홍천 아미산에서 육군 김모(20) 일병이 과도한 장비 운반 중 사고로 사망했다.


2. 김 일병은 자신의 장비 25.16kg에 더해 부상당한 운전병의 장비 12kg까지 추가로 운반했다.


3. 사고 후 오후 2시 29분 비탈면에서 발견됐으나 119구조 요청은 27분 후에 이뤄졌다.


4. 김 일병은 발견 당시 의식이 있었지만 구조와 응급조치가 지연됐다.


5. 부검 결과 사인은 5번 목뼈 골절과 왼쪽 콩팥 파열로 확인됐다.


6. 현장 지휘관 A중사는 훈련 참여 의무를 소홀히 하고 차량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7. 유족은 구조 지연과 군 헬기 실패, 소방 헬기 출동 등 늑장 대응을 문제 삼고 있다.


8. 군은 지휘관 3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다.


9. 김 일병의 유족은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탄원 운동을 진행 중이다.


10. 유족은 사고 당시 지휘부가 신속한 조치를 하지 않은 점과 부모에게 늦게 통보한 점에 의문을 제기했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8763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는 대치동 교육 수준 댓글+15 2025.03.26 6769 3
18762 산불로 인해 목줄 묶인 개들은 그대로 죽어가는 중 댓글+2 2025.03.26 6046 1
18761 트럼프 1기때 한국산 세탁기에 관세 50퍼 붙였다가 폭망한 사례 2025.03.26 6736 4
18760 자영업자 카페에서 빽보이피자 여론 댓글+3 2025.03.26 6081 1
18759 블라) 급하게 결혼해서 지금 남편이랑 결혼한걸 후회해 2025.03.26 6259 2
18758 국내 숙취해소제들 " 절반이 맹물음료 " 댓글+2 2025.03.26 6152 5
18757 이번 산불로 소실된 문화유산들 댓글+3 2025.03.26 4391 1
18756 사망 사고 싱크홀, 1달 전 '붕괴 경고' 민원…서울시 "이상없다" … 댓글+2 2025.03.26 4240 6
18755 안동 골프장 캐디 "불길 코앞인데 끝까지 근무하라고…겨우 탈출" 댓글+3 2025.03.26 4595 3
18754 뉴시스 기사 제목 수준..(의성 안동 화재) 2025.03.26 5227 9
18753 "주 7일 일" 싱크홀 사망 운전자, 부업으로 배달하다 참변 2025.03.25 6105 6
18752 걱정 말라던 전문가조차 포기한 국민연금 댓글+31 2025.03.25 6960 5
18751 김수현은 국내보다 해외서 버린게 타격 2025.03.25 6610 2
18750 현재 난리났다는 국내최초 폐암4기 완치사례 근황 댓글+2 2025.03.25 6919 6
18749 여자가 나이가 많으면 처절해지는 이유 댓글+4 2025.03.25 7234 3
18748 소확행·플렉스 끝났다 20대 "여행 안 가"···항공사들 비상 댓글+3 2025.03.25 522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