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현장 떠날것”… 응급 전문의도 의사 집단행동 동참

“의료현장 떠날것”… 응급 전문의도 의사 집단행동 동참


 

응급의학과 전문의들도 이날 비대위를 꾸리고 집단행동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더 이상 의사들을 범죄자 소탕하듯이 강력하고 단호하게 처벌하려 하지 말라”면서 “국민 건강과 보건의료 전문가로 인정하고 대화와 협력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어 “우리는 환자를 살리려는 의사들로, 우리가 주장하는 것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제대로 된 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라며 “더 이상 개선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우리 모두 응급의료 현장을 떠날 것”이라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67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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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zha 02.12 18:22
응 잘꺼져 압색하고 면허 박탈해라
불룩불룩 02.12 19:07
뭐가 환자를 위한것인가

의사들이 미쳐가네
후루사 02.12 19:19
금고형 이상 면허 박탈 좀 해라
kayas12 02.13 00:23
우리끼리 나눠먹어야 하는데 나눠줄 몫이 없다.. 인가?
iniii 02.13 00:39
결국에는 돈 때문일 걸 모두가 아는데... 표면적으론 그럴싸한 말로만 포장하려하니 더 비판할 수밖에.
그렇게 국민의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돈되는 성형 등 미용 관련 과로 몰리지 않았겠죠
샤랄라 02.13 10:03
솔까 저렇게 환자를 두고 협박하는 행동하는거 ㅈ같고 진짜 화딱지 나는데 방법이 없음.. 면허 취소해봐야 뭐가 남음.... 결국 환자들은 계속 환자인 상태인걸
유요 02.13 10:10
떠나세요 ㅈ ㅂㅅㅅㄲ들아. ㅋ
은퇴하고싶다 02.13 11:49
의사는 아니지만 의료계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한마디 하자면....댓글들 보면 다 면허박탈시키자 그러는데... 후폭풍 감당가능하겠음?? 내 가족이 아파서 응급실 갔는데 전공의들 하나도 없는 상태라면 어쩔건데?? 문제의 핵심은 돈이 맞아... 전공의들 지금 노동강도와 현재의 급여의 괴리는 다들 인정할거고... 그게 왜 가능한지는 미래의 수입과 사회적 지위라고 봐야겠지. 핵심은 돈인데 왜 그걸 인정안하는건지... 인술? 히포크라테스?? 국민의 복지를 위해 삼성전자 제품도  꽁짜로 나눠주고, 모든 식당도 꽁짜로 운영하지 그래?? 의료는 공공재라고 하지. 그래서 나라에서 면허를 발급해주는거고.. 나라에서 돈을 써야 공공재가 유지 되는거야..  지불하는 돈은 없이 의사수 늘려서 니들 조금씩만 먹어라고 하면 반발하지 않을 집단이 어디있나? 차라리 의료를 민간에게 맡기지 말고 나라에서 직접 관리하는건 어때? 영국처럼 말야... 의사수 관리하기도 편하고 얼마나 좋아??
좌자 02.13 12:51
[@은퇴하고싶다] 결국 밥그릇때문이라는걸 길게도 썼네~~ 문죄인때 그래난리치도 증원만은 막아냈잔아~~ 굥이 잘하는건 아니지만 지금 여론이 우째돌아가는지는 알겠지. 제일 비교많이하는 법조인 증원해서 결과는 국민들이 이득본건 말을 못해~~ 나라에서 관리? 아예 북한이나 중국처럼 가자고하지와~~~
정장라인 02.13 13:28
[@은퇴하고싶다] 1줄 요약하면 나라에서 "해줘" 밖에 없는 거 같은데
처음은 의사 없으면 니 가족 치료 해줄 사람 없다 그래놓고 핵심은 돈 내놔니 원...
진짜 위험한데서 목숨걸고 묵묵히 일하는 분들도 계신데 그런 분들 연봉보다 의사 연봉이 높은 건 팩트잖음?
아전인수도 적당히 해야지.
은퇴하고싶다 02.13 17:03
[@정장라인] 그래 돈때문이고 밥그릇 때문이라고... 당장 수입이 줄어드는 정책을 나라에서 한다고 하면 그거 반길 직종이 있어?? 우리나라 의료시스템 좋다는 이야기 들어봤지? 왜 그런거 같아? 나라에서 관리하면 중국이고 북한인데 왜 나라에서 의사수를 그리 관리하나? 뭐가 좀 앞뒤가 안맞지 않아? 의사수를 늘려서 어찌 해보자 하는건 나라에서 재정 지출은 하기 싫고 의사들 너그들 돈 많이버니 손해봐라 이거잖아... 그거에 들고 일어나는건 당연한 현상이라고... 의료를 공공재로서 사용하려면 정부도 재정지출 각오를 해야지. 손안대고 코풀생각말고..
정장라인 02.14 08:20
[@은퇴하고싶다] 건보료 내는걸로 시스템이 잡혀있잖아. 다른데처럼 감기 걸려서 진료 없어도 150~200달러 내야하는 의료 민영화도 아니고. 극단적으로 중국 북한으로 가겠다? 너 덕분에 처음으로 중국 북한 병원비 검색 해봤다. 그 와중에 또 서로 극과 극으로 가져왔네. 걔들이 관리를 하는 거에 대해서 굳이 내가 열 올려서 찾아 볼 이유도 없어서 그냥 대충 봤는데, 중국 병원비는 말 그대로 엿장수 맘대로더만? 감기 기준으로 2위안~672위안까지 맘대로 부르고. 북한은 돈은 무료인 대신에 신분에 따라서 치료 받을 수 있는 병원 제한 있고. 근데 그럼 뭐해, 의사들 수준 떨어져서 민간요법이랑 똑같다고 안가도 그만, 가도 그만인 취급이더만.
근데 대체 왜 가져온거냐? 앞 뒤 잘라먹고 니가 알아서 생각 해 봐 이러지 말고 좀 제대로 예를 들던가, 아니면 하다못해 비교 가능하게 칼럼이라도 들고 오던가.
혹시 한국도 저렇게 만들고 싶다고 찾아 온 거야? 의사 아니라고 시작 하더니만... 에휴.
의료계 호소인씨, 돈이 왜 없는지는 너도 알지?
그리고 지금 완전 의료 민영화 초읽기인건 너도 의료계 호소인이니까 당연히 알거고.
그럼 니 말은 사람 더 늘여서 파이 줄어들어서 나중에도 이 월급 받긴 싫으니까 정부가 돈 없는거 엮어서 욕하는 여론 만들자 이거 밖에 안됨.
넌 파이 얘기는 하는데 민영화 얘기는 하나도 안하고 있거든.
어여와 02.13 13:29
[@은퇴하고싶다] 노동 강도??
사람 살리는 일이라 좀더 존중 받는 일일 뿐이지 다른 3D 업종보다 노동 강도와 급여의 괴리가 크다고?  의료계 일 빼고 다른 일은 안해보셨나보네. 진정 노동 강도가 쎈 일이 얼마나 많고 더더욱 급여와의 괴리 또한 얼마나 심한지 경험을 못해봤으니까 배부른 소리 하지
은퇴하고싶다 02.13 17:05
[@어여와] 대기업 직장인과 좋소 직장인의 급여가 같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할말없음...  전공의들 일하는거 보면 그돈받고 그러는거 대단하다고 생각함. 아 요새는 좀 급여가 올랐으려나?
아른아른 02.13 14:02
[@은퇴하고싶다] 뭐 그래서 어떻게 하자는거에요? 개인의 선택을 존중해주고 의료환경 안건드려서 이 상황이 온건데 알아서 개선하시겠다구요?
은퇴하고싶다 02.13 17:08
[@아른아른] 결론은 정부가 손안대고 코풀려는 정책보단 공공재로서 의료를 이용하려면 그에 합당한 재정지출은 감당해야한다 이거야.. 건강보험료는 내기 싫고 의료 쇼핑은 하고 싶고, 앞뒤가 맞지 않다 이거지... 내가 나라에서 직접 관리하는건 어때라고 한건 반어법이라고 생각해줘. 그럴 능력이 없는 나라라는건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니까
아른아른 02.14 00:28
[@은퇴하고싶다] 손을 댄다고 공공재로써 의료를 취급하려 한다는건 너무 비약이 심한거 아닌가요 ? 세금도 그렇고 왜 적절한 규제안에 대해서 말을 하려 하면 극단적인 상황만 상정하고 반대하는걸까요.
은퇴하고싶다 02.14 10:37
[@아른아른] 의료가 공공재가 아닌가요? 의료는 공공재입니다.  유럽 선진국들은 의료사회주의를 표방하고 있고요... 우리도 그러니 나라에서 강제로 건강보험에 가입시키고 그러는거지요... 문제는 그런 공공재를 국가에선 재정지출없이 민간에게 떠넘기고 있다는 겁니다. 복잡한 사회현상이 한두가지로 해결할수 없다는건 압니다. 수도권 집중 투자하면서 지방의료 죽어가니 의사수 늘려 극복하자~~ 이리 단순한건 아니죠..
타넬리어티반 02.14 09:09
[@은퇴하고싶다] 일단 의사도 여러 종류가 있음. 수가에 크게 영향받는건 개원의들이고 사실상 급여를 받는 의사들이 가장 착각하는게 수가가 올라가면 병원이 지들 월급을 더 줄거라고 생각하는거임. 지금 병원들은 의사수 올라가는거 찬성인거 알지? 병원은 의사도 그냥 인건비로 봄.

물론 필수과 수가는 올려줄 필요성이 있음. 근데 그것도 절대 완전한 해결책은 아님. 소아과 수가 올려주면 비급여 떡칠된 피부과보다 돈 많이 벌 수 있음? 지금의 필수과 쏠림 현상은 나라가 수가 조정해주는 걸로 해결될 상황이 절대 아님.

막말로 지방 의료 박살 났다고 하면 의사들은 속편하게 지방 의사 돈 많이 주라고 하잖아? 근데 현실은? 아무리 연봉 더 얹어도 지방가서 살 의사는 없음. 의사 자체가 우리나라에서 최고 고소득 직업인데 미쳤다고 인프라도 없는 깡촌가서 살면서 애들 키우고 하겠어 그치?

그리고 지방 병원과 의료원들은 땅파서 장사함? 가뜩이나 서울에 환자 다 올라가는 현실에 환자도 별로 없는데 인건비는 서울보다 더 줘서 운영해야한다는게 자본주의임? 나라가 뭔 돈을 어떻게 써야 한다는건진 모르겠지만 의사들이 주구장창 주장하는 우리 돈 더 줘는 지금 있는 그 어떤 의료 문제에서도 절대 해결책이 안돼.

결국 의사들이 뭐가 됐든 지금의 철밥통같은 기득권을 포기하지 않으면 안됨. 당장 전문의도 안딴 의대 졸업생들이 바로 피부과 들어가는거 막던지 피부관리 시장을 의사 아닌 다른 민간에도 개방하던지. 산부인과 전문의가 갑자기 돈 벌겠다며 피부과 개원해서 레이저나 조지는게 작금의 현실인데 무슨 나라가 돈 더 줘 타령을 하고 있음.

결국 세밀한 정책으로 디테일한 조정이 불가능하면 전체 수를 늘려버리는게 가장 러프한 해법 일 수 있음. 아 그리고 다 떠나 수가조정같은건 나랏돈을 쓰는게 아니고 결국 국민이 낸 건보료 재정을 쓰는거임. 의사들이 맨날 다른 의료인들 다 부정하고 우리만 모든 거 독점한다 하면서 건보재정이 지들꺼인것처럼 얘기하는데 건보재정은 국민을 위한거임.

자꾸 의사들은 미국을 원하는데 미국은 다수의 서민들에게 의료지옥이지만, 그런 미국조차도 우리처럼 의사가 천룡인화되고 모든 의료시스템 독점하고 아무런 권리도 안내려놓겠다는 시스템은 아님.
은퇴하고싶다 02.14 10:51
[@타넬리어티반] 좋은 의견입니다. 의사수가 부족하면 늘려야하는게 맞겠죠. 근데 그게 근본적 해결법이라는거에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님 말씀대로 지방죽어가는데 의사수 늘린다고 의사들이 지방에 내려갈까요? 산부인과 전문의가 병원 안되서 때려치고 치전원에 들어가는 케이스도 봤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돈, 밥그릇이 근본 원인입니다.
도시에 살고 있으시다면 집밖을 한번 나가서 상가한번 쳐다보세요. 건물마다 학원 병원 들어차 있을겁니다. 의료접근성이 대한민국처럼 좋은 국가가 몇이나 될까요? 문제는 특정지역과 특정의료에 대한 편중이겠죠.. 그걸 의사수 늘리면 해결될것이다? 낙수효과말씀하시는거라면 경제에 낙수효과가 있었나 생각해보세요...
님 말씀대로 민간의료는 돈을 추종할수밖에 없어요.. 그렇지 않는 직종은 신부님 외에 있을까 싶네요... 가장먼저 정부에서 해결해야될 문제는 의료가 소외된 분과나 지역에 대한 투자입니다. 물론 쉽지 않겠죠... 산부인과가 부족한 지역에 국가가 운영하는 산부인과를 짓고 그래도 의사가 지원이 없다면 의사수 증원해야겠죠. 있는 진주의료원마저도 없애는 나라에서 기대하긴 힘들겠지만요. 정부는 아무런 노력도 안하면서 의사수로 늘려 해결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의사집단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 심리를 이용한 총선용 정책으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전.... 그럼 전 이만..
15지네요 02.14 11:08
[@은퇴하고싶다] 경제에서 낙수효과는 상위계층의 돈이 많아지면 하위계층으로 내려준다는 개념인데 이건 상위계층이 돈을 끌어안고 안놔주기때문에 불가능한거고
의사수 증원으로 빗대면 인기과에 특정 지역에 의사가 몰려서 지방에 의사가 부족해지는 상황이잖아요

의사를 과잉공급하면 밥그릇 나눠먹기가 되는거고 인기과에 특정지역에 의사가 꾸역꾸역 밀려들어가서 밥그릇 나눠먹다보면 지방의사보다 급여가 낮아지는 순간이 오겠죠 그때는 피부과든 서울이든 돈이 안되니 지방으로 빠지거나 비인기 진료과로 빠질꺼고 의사할 사람이 이공계열로 다시 돌아가는 낙수효과가 생긴다고 보이네요
지금은 지방에서 의사구하려고 몇억씩 준다고 유혹해도 안가는데
그상황이오면 달라지겠죠?

변호사도 비슷한 수순을 밟은거로 아는데 요새 개인사무실 차리는거보다 옛날엔 거들떠도 안보는 국선변호사하려고 줄서있다는데 그거랑 같은 맥락일듯
은퇴하고싶다 02.14 11:56
[@15지네요] 그럴가능성도 있지요...근데 진짜 가능성이에요.... 왜냐면 지금처럼 지방인구 소멸과정인데 소아과 산부인과 개원이 가능하겠어요? 의원 하나 차리는데 최소 4-5억이 들어가는데 민간의료가 침투가 안된다는겁니다. 정부의 투자없이 해결이 안된다는 이야기죠.. 의사수가 부족해서 의사수를 늘리는거와 이공계로 사람이 몰리지 않는문제가 같은선상에 두고 보는거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이공계 대접이 형편없으니 피하는게 아닐까요? 지금 청년실업문제 어쩌고 이야기가 있는데 중소기업엔 인력난이 왜있고  시골에 왜 외국인 노동자만 있을까요? 세상사 참 어렵네요...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타넬리어티반 02.14 23:21
[@은퇴하고싶다] 그쪽이 주장하는건 그냥 사회주의국가의 이상같은거임. 명백히 돈이 몰리는 피부과 성형외과가 비급여도 떡칠되어있어서 돈을 많이 버는건 뭔짓을 해도 변하지 않음. 소아과 산부인과를 걔네보다 페이 더 주라고? 그게 무슨 공산당식 접근임?

님이 하는 얘기는 특수교사가 더 중요하고 힘든 일 하는데 힘들어서 수가 부족하니까 유튜버 나부랭이들보다 돈 더 벌게 나라에서 강제하거나 나랏돈 투자합시다 하면 문제가 해결된다는 말같지도 않은 소리 하고 있는거임.

의사 수 늘리는게 근본 해결법이라 말한적이 없어요. 그게 그나마 다른 어려운 방법이 다 안될 경우 취할 수 있는 가장 러프하지만 장기적으로 효과는 있을 가능성이 큰 방법이긴 하다는거지.
조사잔 02.13 14:23
응급실 가보면 알지 저게 얼마나 개소린가 ㅋ 응급실 갔더니 그전에 병원 다니셨던데 있음 우린 손대기가 어렵다고? 여윽시 우리 젓문가들 링겔꼽고 보전만 하다가 님들 병원으로 가세요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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