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이한준 LH 사장은 최근 인천 검단 AA21 블록 안단테 아파트 입주 예정자에 공식 사과문을 발송했다.
이 단지는 총 1224가구 규모로 2025년 6월 입주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9월 감리단에 의해 부실시공이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전체 13개 동 가운데 4개 동의 지하 벽체 6곳에서 철근 누락이 드러났다.
입주 예정자들은 " LH 가 지금까지 제대로 된 사실인정이나 사과가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LH 는 정밀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보강공사나 재시공 등을 결정할 수 있다고 맞서 반년 가까이 공사가 멈춘 단계에 이르렀다.
1. 23년6월 LH는 벽체철근의 70%누락을 확인하고 자체적으로 보강 결정을 내림. 이후 모든 상황을 은폐함
2. 이와같은 상황이 같은 해 9월 언론에 의해 알려짐
3. 수분양자는 전면재시공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며, LH는 정밀안전 진단이라는 절차를 통해야만
보강이든, 재시공이 가능하다고 맞서는중
4. 수분양자들은 1.에서는 자체적인 결론을 내놓고, 지금에 와서는 정밀안전 진단이라는 절차를
가져오는 LH를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
5.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공사가 멈춘지 5개월 가량이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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