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rpsoslrspdla]
문제의 정도는 따질 수 있겠지만 결국은 둘 다 문제라고 생각함. 동물원은 가놓고 백호만 분노해한다? 그것도 하나의 이중성이지. 나는 동물원이 좋다 나쁘다 말하는게 아님. 동물원 놀러가는 사람도 존중하고 백호에게 분노해하는 사람도 존중함. 내가 존중하지 못하는건 동물원은 가놓고 특정 동물에게만 분노해하는 이중적인 부분이지. 다들 이 글 보고 백호는 안타깝게 느끼지만 당장 친구 집에 있는 개량종 애완견들은 귀여워하잖아?
그 새끼랑 백호 아비랑 다시 붙여 백호 낳게 하고.
그렇게 나온 백호를 또 어미랑 붙이고.
아무리 동물이지만 사람들 사이에선 상상도 못할 패륜을 강요하는 건데 진짜 이건 선 넘은 거지.
그냥 자연교배 중에 아주 희박한 확률로 태어나는 줄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