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375965?cds=news_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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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친구 A씨는 "(친구가) 남편이 감금한 채 계속 감시하고 방송하기 너무 힘들어 쉬고 싶다고 하면 (남편이) 방송하라고 하고 뭐 좀 먹으려 하면 '살찐다'고 못 먹게 했다"며 폭로했다. 남편 압박에 임씨는 '48㎏'이라는 글귀까지 써붙여야 했다.
또 A씨는 "남편(김 씨)이 저한테도 같이 하자 그랬다. 그 이후 (저는 친구도) 자주 안 만났다"며 친구를 죽음으로 몰고간 김씨에게 합당한 벌을 내려 줄 것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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