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윈터스]
사실상 주부는 직업으로 억지로 만들었지만 직업이 아니잖아요. 그냥 자궁이 있는 사람이 애를 낳을 수 밖에 없으니깐 출산과 육아가 어느정도 강제되는 부분이 크고, 남자가 돈을 벌어다 준다고 해도 그건 본인들이 버는게 아니라서, 유치원 선생님은 직업적인 자기효능감도 있고, 급여도 받으면서 자존감을 채우지만, 주부는 남편과 이룬 가정을 위한 본인의 선택으로 인해 가족에게 희생하는 포지션인건 인정해줘야져.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여자들이 가장 미치기 직전이 갓난아기부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보내기 전까지임. 뭐 애를 낳자마자 어린이집 보내진 않잖아요? 애들 위장이 작아서 진짜 2시간 마다 하루 종일 젖먹이고, 갓난애 버둥거리면서 우는거 종일 관찰하고 피드백해주고, 그정도의 어린 아기를 보는게 아니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교사는, 그리고 그 빡셈을 남자들이 충분히 알지 못하거나 전혀 공감을 못하면, 남편의 공감과 위안 하나 보고 희생하는 포지션인거나 마찬가지라서 아예 어긋나서 미쳐날뛰는 경우도 많져.
물론 사람에 따라 자기 연민에 지나치게 빠지기보다는 현명하고 긍정적으로 대처하고 사는 여자들도 많지만, 단순히 난이도 자체만 따지면 전업주부가 힘들다기 보다는, 임신부터 출산 후 갓난애기 시절 육아가 거의 모든 직업 다 씹어먹을 정도로 헬 난이도인건 진짜 팩트같음. 그 시기가 지나도 집에서 반백수로 살림만 하고 아이한테 올인하는데 자기 인생을 바치는게, 자존감이나 자기효능감 갉아먹는건 사실이겠져. 딱히 인간의 사회적 욕구도 자기효능감도, 금전적 보상도 돌아오는 직업이 아니니.
전업 투자 일년 육개월째 애들 등교 시키고 오전장 반 보고 집안일 하고 점심먹고 오후장보고 애들 오면 밥멕이고 집안일 좀 하고 장은 쿠팡 이마트 택배로 해결 요즘은 외식은 거의 안하고 저녁에 요리좀 하고 끝임 일년동안 넷플렉스 이백편은 넘게 봤다 영화만 본 미드는 홈랜드 보디가드 바이킹즈 남부의여왕 종이의집 프리즌브레이크 다크 레인 등등 한국껀 킹덤 만 봄
이게 힘들면 스트레스 역치가 어떻게 되는거임?
개같은 부장 상무밑에서 7:30출근 퇴근은 대중없던 개같은 회계노예 때려치고 자산 독립위해 열심히 공부 투자 하고 집안일 대부분 해도 회사 댕길때 보다 열배는 여유로움 번아웃당하면 스트레스 느낄 겨를도 없음 그냥 쳐 잔다고
자기 스스로 일머리 안돌아가면 딴일을 하듯이 집안일이 적성에 안 맞으면 나가서 일을 해서 그것보다 더 벌면 됨 그럴 자신은 또 없으니 집에 눌러 앉지 근데 집안일 보다 일머리 안 쓰는 직장 완전단순 노동 말고 또 있음? 자기 생산성이 그것 밖에 안되는건데 그걸 왜 우울증이니 번아웃이니 이런걸로 포장하지? 난 스스로 회사 업무 견딜 역량 안되서 때려치고 딴거 한다 매주가 번 안웃인데 뒤지기 싫으니깐 근데 집안일로 번아웃 올 정도면 대체 세상을 어캐 산건지 싶다
게시글 제목은 직업만족도라고 되어있지만 기사글에는 육아가 힘들어서 스트레스 받는다는 얘기인데,
자기 자식 남부럽지않게 살뜰히 챙기고 잘 키우는게 힘든건 맞는데 왜 스트레스를 받는건지 ..
오히려 아이가 부모덕에 양질의 교육을 받고 좋은거 입고 행복감을 느껴서 바르게 자라주면 그 자체가 보람일텐데
힘든건 인정하지만 그게 스트레스로 와서 우울감을 느끼고 있다면 부모로서 소양이 부족하다는 얘기
[@ㅇㅇ]
제3자가 직장일과 육아일 비교해보면 뭐가 힘든지 단순비교만으로도 쉽게 나오거든.
그래버리니 육아하는 사람들은 본인은 힘든데 공감은 못받으니 갈등의 간격이 좁혀지지가 않는거고...
요약하면 성향과 안맞는 거고 일 자체의 강도는 직장인과 비교할 정도도 안될정도로 낮은 업무강도임.
추가로 도움이 되고자 더남긴다면
생각없이 애낳기전에 최소한 애완동물 육아 한번 해보고 신중하게 결정하길 바람. 애완동물도 똥오줌 치워주고 산책시키고 씻기고 하루종일 관심갖어줘야하고 그런 육아와 공통된 부분이 있음.
아이들 문제가 상당히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은 함 전에도 회사에서 조차도 얘랑 연락 안되면 별 걱정 다하던 여대리님 생각 하면 그럴 수도 있고 내 몸 하나 건사하고 내 맘 같지가 않은 부분이 크니까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함, 일의 강도 자체를 따지고 봤을 때도 직업에 따라 편차가 크겠지만 일반적인 옛날 스타일 회사라고 하면 회사가 집에서 애보는 것보다 배려도 많이 받고 할만 할걸 .. 돈 버는 일도 힘든 일이고 하지만 마냥 용돈 타서 쓰거나 남편이 벌어오는 돈 쓰면서 사는 것도 편한일 만은 아닌일이지 특히나 사회생활 해본 여자라면 돈 버는 것 자체의 힘듬을 아니까
독박육아.. 힘들다 인정할건 해줘야해..
난 솔직히 회사가 편함. 외국계라 그런가.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여자들이 가장 미치기 직전이 갓난아기부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보내기 전까지임. 뭐 애를 낳자마자 어린이집 보내진 않잖아요? 애들 위장이 작아서 진짜 2시간 마다 하루 종일 젖먹이고, 갓난애 버둥거리면서 우는거 종일 관찰하고 피드백해주고, 그정도의 어린 아기를 보는게 아니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교사는, 그리고 그 빡셈을 남자들이 충분히 알지 못하거나 전혀 공감을 못하면, 남편의 공감과 위안 하나 보고 희생하는 포지션인거나 마찬가지라서 아예 어긋나서 미쳐날뛰는 경우도 많져.
물론 사람에 따라 자기 연민에 지나치게 빠지기보다는 현명하고 긍정적으로 대처하고 사는 여자들도 많지만, 단순히 난이도 자체만 따지면 전업주부가 힘들다기 보다는, 임신부터 출산 후 갓난애기 시절 육아가 거의 모든 직업 다 씹어먹을 정도로 헬 난이도인건 진짜 팩트같음. 그 시기가 지나도 집에서 반백수로 살림만 하고 아이한테 올인하는데 자기 인생을 바치는게, 자존감이나 자기효능감 갉아먹는건 사실이겠져. 딱히 인간의 사회적 욕구도 자기효능감도, 금전적 보상도 돌아오는 직업이 아니니.
요즘 세상에 계획 세우고 합의하에 아이 가졌을테고 그거에 따른
책임이 오는건데 본인이 결정한 행동에 힘들다고 징징거리는게 맞음?
유독 우울하며 만족도가 낮을만 하지
이게 힘들면 스트레스 역치가 어떻게 되는거임?
개같은 부장 상무밑에서 7:30출근 퇴근은 대중없던 개같은 회계노예 때려치고 자산 독립위해 열심히 공부 투자 하고 집안일 대부분 해도 회사 댕길때 보다 열배는 여유로움 번아웃당하면 스트레스 느낄 겨를도 없음 그냥 쳐 잔다고
자기 스스로 일머리 안돌아가면 딴일을 하듯이 집안일이 적성에 안 맞으면 나가서 일을 해서 그것보다 더 벌면 됨 그럴 자신은 또 없으니 집에 눌러 앉지 근데 집안일 보다 일머리 안 쓰는 직장 완전단순 노동 말고 또 있음? 자기 생산성이 그것 밖에 안되는건데 그걸 왜 우울증이니 번아웃이니 이런걸로 포장하지? 난 스스로 회사 업무 견딜 역량 안되서 때려치고 딴거 한다 매주가 번 안웃인데 뒤지기 싫으니깐 근데 집안일로 번아웃 올 정도면 대체 세상을 어캐 산건지 싶다
하면서 혜택 받고 보호 받고 그러면서 살았겠지 ㅋ
육아 힘든건 인정하지만 요즘 코로나 때문에 어린이집 못보내고 그런거지
평소에 오전 오후 시간 널럴하자나
청소 빨래 장보고 이런 집안일이 하루종일 할 만큼 빡신것도 아니고..
진짜 죽습니다.
24시간 육아입니다.
안해보고서 쉽게 말하면 안됩니다.
저도 퇴근하고 바로 같이 육아하는데 주말이면 부부 둘다 파김치입니다.
자기 자식 남부럽지않게 살뜰히 챙기고 잘 키우는게 힘든건 맞는데 왜 스트레스를 받는건지 ..
오히려 아이가 부모덕에 양질의 교육을 받고 좋은거 입고 행복감을 느껴서 바르게 자라주면 그 자체가 보람일텐데
힘든건 인정하지만 그게 스트레스로 와서 우울감을 느끼고 있다면 부모로서 소양이 부족하다는 얘기
그걸 구분을 못하니까 육아일 자체가 힘들다고 생각해서 말하니까
제3자가 객관적으로 이해를 못하는거
그래버리니 육아하는 사람들은 본인은 힘든데 공감은 못받으니 갈등의 간격이 좁혀지지가 않는거고...
요약하면 성향과 안맞는 거고 일 자체의 강도는 직장인과 비교할 정도도 안될정도로 낮은 업무강도임.
추가로 도움이 되고자 더남긴다면
생각없이 애낳기전에 최소한 애완동물 육아 한번 해보고 신중하게 결정하길 바람. 애완동물도 똥오줌 치워주고 산책시키고 씻기고 하루종일 관심갖어줘야하고 그런 육아와 공통된 부분이 있음.
이 냄새나는 집돼지들은 꼬오옥 시간 날 때마다 쳐 모여가지고
이것저것 떠들면서 없는 것도 붙여오고 불만을 배로 만들어와요.
뭔 불평불만이 많아 자기 행동에 책임 지는거지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