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백악관 "한국 민주주의 강화 위해 공개적으로 목소리 낼 것"

美백악관 "한국 민주주의 강화 위해 공개적으로 목소리 낼 것"


 

4일(현지시간) 설리번 보좌관은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미국의 국방산업 기반을 주제로 연설한 뒤 참석자로부터 한국 계엄 사태에 대해 질문받자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계엄령에 대해 한국 정부와 사전에) 상의를 하지 않았다"며 "우리는 세계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TV를 통해 발표를 알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계엄 선포가 "우리의 깊은 우려를 야기했다"면서도 "대통령이 국회의 헌법 절차에 따라 계엄령을 해제했고, 지금 일어난 일에 대응한 일련의 절차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보고 싶은 것은 한국의 민주제도가 적절히 작동하는 것"이라며 "미국을 포함한 모든 곳에 경종을 울린 다소 극적인 발표(계엄령) 이후에도 이러한 절차를 밟는 것을 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민주주의는 견고하고 회복력이 있다"며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한국의 대화 상대방과 사적으로 소통하며 그 중요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77532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7736 오늘자 진짜 죽다가 살아난 30대 댓글+3 2024.12.17 19:31 7840 6
17735 내일부터 5억미만은 무주택자 취급받는 서울사람들 댓글+6 2024.12.17 19:16 6617 8
17734 푸르밀 근황 댓글+2 2024.12.17 17:37 6798 11
17733 일본이 보는 독재국가 한국 댓글+7 2024.12.17 17:34 5959 4
17732 윤석렬 변호인단 자백 댓글+7 2024.12.17 17:33 6406 2
17731 YG, 송민호 대체복무 출근 조작설에 "규정에 맞게 사용" [공식] 댓글+4 2024.12.17 15:23 5647 4
17730 30초 만에 여중생 살해…日맥도날드 '묻지마 칼부림' 충격 댓글+1 2024.12.17 12:08 5580 0
17729 내란 사태에 연말특수 실종 댓글+1 2024.12.17 11:56 5713 4
17728 정당 지지도 근황 댓글+24 2024.12.17 11:54 6937 7
17727 "여보, 오늘이 제일 싸다고 했잖아" 영끌족 '눈물' 2024.12.17 11:52 6103 2
17726 “차값 3683만원 넘으면 주차 금지”...임대아파트에 LH 공지문 댓글+4 2024.12.17 10:56 7387 15
17725 "홀로 37kg 장비 옮기다 추락"…산악 훈련 중 사망한 일병, 지휘… 2024.12.17 10:55 5854 3
17724 블라펌)서울시 9급 신입 남자 연봉 댓글+10 2024.12.16 16:16 7267 3
17723 한국 스타벅스의 가장 큰 문제점 댓글+7 2024.12.16 16:16 6614 6
17722 번호판가림 신고했는데 뭔가 일이 커짐 댓글+2 2024.12.16 16:14 6916 9
17721 누누티비 운영자 잡힘 댓글+1 2024.12.16 16:13 622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