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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 5만원 보내고 안감...
코시국 말미였는데도 현기차 초봉보다 더 많이 들어왔으니; 그정도 금융치료면 결혼식은 우리 둘만의 것이라는 소리 안나옴. 그냥 부모님이 원하는 것 아내가 원하는 것 과하지만 않으면 그날 하루 들어주는거지 뭐.
근데 호텔 결혼할래 스드메 맥시멈으로 할래 그런건 너무 허세임. 호텔은 아무리 낮은급이어도 식대도 미쳤지만, 무슨 생화 장식 꽃값 이런거만 돈천만원 이상 나가던데, 결혼 한번 신나게 하고 결혼비용 억대로 나오고 빚진거 몇년 갚으면서 후회하고 현타오는 경우 많이 봄.
기왕 할거면 축의금 싹 땡기면서 아버지 홈그라운드에 적당한 예식장 골라서 간소하게 하고 남겨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