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백악관 "한국 민주주의 강화 위해 공개적으로 목소리 낼 것"

美백악관 "한국 민주주의 강화 위해 공개적으로 목소리 낼 것"


 

4일(현지시간) 설리번 보좌관은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미국의 국방산업 기반을 주제로 연설한 뒤 참석자로부터 한국 계엄 사태에 대해 질문받자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계엄령에 대해 한국 정부와 사전에) 상의를 하지 않았다"며 "우리는 세계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TV를 통해 발표를 알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계엄 선포가 "우리의 깊은 우려를 야기했다"면서도 "대통령이 국회의 헌법 절차에 따라 계엄령을 해제했고, 지금 일어난 일에 대응한 일련의 절차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보고 싶은 것은 한국의 민주제도가 적절히 작동하는 것"이라며 "미국을 포함한 모든 곳에 경종을 울린 다소 극적인 발표(계엄령) 이후에도 이러한 절차를 밟는 것을 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민주주의는 견고하고 회복력이 있다"며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한국의 대화 상대방과 사적으로 소통하며 그 중요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77532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9489 뻑가, 결국 법정 출석하나… 영상재판신청 '불허' 댓글+5 2025.06.13 2181 1
19488 "갤럭시S22 성능 저하, 배상하라"…삼성 '초유의 집단소송'서 승소 댓글+2 2025.06.12 3309 2
19487 “너 없으면 난 안 돼”···챗지피티 오류에 당황한 청년들 2025.06.12 2971 1
19486 학벌 비하 인천시의원 근황 댓글+2 2025.06.12 2550 1
19485 李 "주가조작땐 퇴출"…시장은 '이재명 랠리' 취임후 7.71%↑ 댓글+1 2025.06.12 2240 1
19484 60대 이상 37만 명, 30대 13만 명…씁쓸한 현실 2025.06.12 2399 0
19483 블랙리스트 전공의 스토킹범죄로 1심 징역 3년 2025.06.12 1931 0
19482 빚 2억에 처자식 살해한 가장 “개인회생 제도 몰랐다“ 댓글+2 2025.06.12 2466 0
19481 휴학 의대생 : 복귀좀 받아 주세요 댓글+7 2025.06.12 3096 5
19480 반려견 산책 금지 ‘논란’…“공존해야” vs “오죽하면” 댓글+4 2025.06.12 2297 1
19479 무서운 기후위기 근황 댓글+8 2025.06.12 2991 4
19478 개방형 브리핑 제도를 거부했던 기자들 댓글+2 2025.06.12 3002 20
19477 중국돈 빨아보겠다고 월드컵 본선 진출 국가 늘린 결과 댓글+1 2025.06.12 2638 1
19476 은지원, 이혼 13년 만에 비연예인과 올해 내 재혼…"웨딩사진 촬영" 댓글+1 2025.06.12 2386 0
19475 검찰 발표 "임신 협박, 손흥민 아이 아니었다" 2025.06.12 2551 3
19474 전남 비하 유투버 잡식공룡 기부금 거부 댓글+4 2025.06.12 255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