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이 주운 카드로 280만원 결제…"잃어버린 네 탓" 적반하장

초등생이 주운 카드로 280만원 결제…"잃어버린 네 탓" 적반하장


 

카드를 주운 아이는 문구점과 편의점, 피시방, 마라탕 식당, 아이스크림 가게 등에서 적게는 500원부터 많게는 4만4300원까지 총 288만230원을 결제했다.


A씨는 "어린 친구인 것 같은데 한 달 동안 얼마나 행복했을까. 펑펑 쓰는 이런 경험도 해봐야 인생 아니겠니. 부모님께 당분간 손이 발이 되도록 빌자. 이모는 쓴 값만 받겠다"고 말했다.


이후 범인을 잡았다고 밝힌 A씨는 "나도 두 아이 엄마로서 굳이 일 안 벌이고 훈육은 부모님께 맡기고 사용한 돈만 받으려고 했다. 그 아이 찾아서 아이 어머니와 좋게 통화하고 다시 전화주시겠다고 해서 끊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다 A씨는 아이 할머니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할머니는 "카드를 왜 잃어버렸냐. 당신이 카드를 잃어버려서 내 손녀들 버릇 나빠졌다. 줄 돈 없으니 경찰에 신고하라"고 되레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https://v.daum.net/v/20240530145906852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짜르 05.31 14:13
애들은 할미가 망치는 구만. 신고 꼭
흐냐냐냐냥 05.31 14:15
민사 까지 꼭 가고
피즈치자 05.31 14:33
민사 승소하고 집행해서 할멈 틀니 압류부터 하자
크르를 05.31 15:19
어떻게 끝나려나??

궁금하네...고구마 엔딩만 안났으면 좋겠다.
완타치쑤리갱냉 05.31 15:23
보통은 엄마들이 진상이고 할머니들이 그 뒤치닥거리하는데

저집안은 반대네.?
고담닌자 05.31 16:45
할매 노망났으면 그냥 방구석에서 누버게셔요 헛소리 하지 마시고
ㅁㄴㅊ 05.31 17:17
할머니가 키우는 가 보네.
오난아 05.31 17:52
한달을 가만히 지켜보다가 찾아간것도 정상은 아니지않냐
할머니 경찰에 신고안할려고 봐주는 거잖아요
DyingEye 05.31 19:39
아이고 할매요 ㅆㅣ발 ㅋㅋ
어모얼엉웅 05.31 22:52
할매도 같이 먹었구만 ㅋ
미루릴 05.31 23:50
할매가 손녀를 나락으로 보내버리네 ㅋㅋㅋ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5033 "한국, 양육비 부담 세계 1위" 사실은 중궈의 논문 조작 댓글+3 2024.03.05 1651 2
15032 "161㎝ 내 키 마음에 안 든다는 여친, 정자은행 원해" 댓글+6 2024.03.04 2839 2
15031 블라에서 논란중인 팀장에게 들이박은 9급 군무원 막내 댓글+6 2024.03.04 2505 5
15030 슈카월드) 비트코인으로 대박난 엘살바도르 대통령의 노빠꾸 행보 댓글+11 2024.03.04 3260 9
15029 훌쩍훌쩍 코로나 학번 근황 2024.03.04 2412 4
15028 수의사한테 쳐맞는 의사.blind 댓글+4 2024.03.04 2285 3
15027 유명 BJ에게 15억원 뜯어낸 코인투자 사기꾼 2024.03.04 2142 0
15026 와이프가 없으니까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blind 댓글+2 2024.03.04 2464 9
15025 꽃뱀 취급 당해서 빡친 여자 댓글+7 2024.03.04 2966 4
15024 작년 일본에서 강제 취소된 수영복 촬영회 근황 댓글+1 2024.03.04 3221 6
15023 '조폭 저격 유튜버' 보복 폭행했던 조폭 근황 댓글+3 2024.03.04 2609 5
15022 인도여행 갔다가 집단성폭행 당한 스페인 여성 댓글+7 2024.03.04 2741 5
15021 호텔에서 불륜 저지른 여자 국회의원 댓글+2 2024.03.04 2497 2
15020 아이스크림 3년 담합사건 댓글+6 2024.03.02 4492 14
15019 블룸버그에서 정리한 중국 부동산 폭락 댓글+5 2024.03.02 3757 7
15018 블라인드) 신입 여직원의 기묘한 말투 댓글+6 2024.03.02 390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