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차량 통제 해명

국힘 차량 통제 해명




이에 대해 국민의힘 전북도당 관계자는 “잠깐 20분 정도 도로를 막아 놓았고 임의적으로 차량 통행을 막은 이유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님이 사용할 선거유세차량(3.5톤) 큰 차가 움직여야 해서 우리의 편의를 위해 차량 통행을 막은거다 ”고 해명했다.

또 “차량 통행의 통제를 자체적으로 한 것은 맞는데 차량 통제 사실에 대해서 사전에 관계기관에 알리지는 않았다 ”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윤석열 대선 후보 선거차량 논란에 대해 해명만 내놓고 불편을 겪은 군산시민과 군산공설시장 상인들에 대한 사과의 입장은 내놓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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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인 2022.02.24 12:02
https://youtu.be/NWLsemOxufY
야야야양 2022.02.24 12:32
ㅋㅋㅋ 국힘이 국힘 했을 뿐이고
윤석열이 윤석열 했을뿐

국민의 힘 좋아하네 국민의 x다
정장라인 2022.02.24 13:04
저 말대로면 맘대로 국민 다니는 길 통제했고 사과는 안함 이건가
leejh9433 2022.02.24 13:53
기사 출처
https://www.kpnnews.org:443/bbs/tb.php/local/705011
스티브로저스 2022.02.24 14:06
국민을 한참 아래로 보니까 가능한 짓거리인듯
모래배낭 2022.02.24 14:26
도로 한복판 그것도 교차로에서 자기들 편익을 위해 임의로 막아 놓은게 과연 용납될 상황인가? 윤석열 아닌 다른 후보가 저랬다면 뭐라고 했을지 안 봐도 훤하구만.

본래 아파트 단지에서도 차 안 빼주면 멱살잡이 나는거고 새벽에도 차 빼달라 요구하면 군말없이 빼주고 사과해야 하는건데 그래놓고 '공정과 상식'이라...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일지 감도 안 오네...

뭐 저래도 윤석열과 국힘당을 지지하는 것도 개인의 자유이고 선택이겠지요. 다만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들은 항상 그 대가를 치릅니다.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는게 아니라 있는 것을 볼 줄 아는 안목을 갖추길...

덧) 쓰고 보니 윤석열과 국힘당을 까는 내용이네요. 글을 마치면서 나도 저런 사람이 아닐지 생각해보면 별로 자신없네요.
이번 대선보면서 느끼는 건 이재명이든 윤석열이든 대선 후보로 나온 사람들 보면 하나같이 뭘 하겠다는 내용은 없고 그저 그런 관리자가 되겠다는 말만 하는 듯... 변화와 개혁을 말하지 않고 큰 사고 없이 관리하겠다는 건데 그럴꺼면 뭐하러 나와서 서로 비방만 일삼는지...

 한가지 분명한 건 어떤 선택을 하든 선거의 결과에서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내가 선택하지 않은 후보가 당선되도 책임은 피해갈 수 없다는 거죠. 지난 대선(이명박, 박근혜, 문재인)에서도 그랬는데 이번에도 별로 다르지 않을 듯 하네요.
umbrella 2022.02.24 14:43
[@모래배낭] 대선을 보며 느낀다는게,토론이라면 모르겠지만 지역별 유세현장을 논한거라면 이후보는 공약으로 "뭘 하겠다"가 주제던데요? 그 내용은 현장마다 다 달라서 요약 못하겠습니다.
윤후보는 안봐서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모래배낭 2022.02.24 15:28
[@umbrella] 그 뭘 하겠다의 내용이 정부 재정에서 민간에 돈 풀겠다는 거로 읽었습니다. 민간에 돈 푼다는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들은 입에 올리지도 않죠. 예를 들어 불공정한 하청, 비정규직, 돈도 못 버는 소위 '좀비'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 등은 바꾸겠다는 말은 커녕 왜 문제인지도 말하지 않죠. 이런 문제들에 침묵하면 아무 것도 안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근본적으로 저는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이미 노무현 정부 시절 민주노총 시위진압과 부동산 광풍을 보면서 민주당 정권의 한계라고 느꼈구요. 비정규직 토론에서 한번도 노동법 개정을 말하지 않는 걸 보고 노동문제를 외면하는 집단이라고 느꼈습니다. 그 결과가 최근 일어나는 산업 안전재해이구요.
 그럼 국힘당을 지지냐고 묻는다면 역시 아닙니다. 변화는 주장하는데 정규직을 모조리 없애 비정규직으로 만들고 능력도 안 되면서 판관놀이 하는 꼴 보면 보면 신물이 납니다.

그럼에도 내가 바라는 것은 할 일은 좀 하라는 겁니다. 일 안 하면서 주둥이만 터는 꼴은 더 이상 보기 싫고 뭐라도 좋으니 제대로 일 좀 해보라는 겁니다. 그래서 민주당도 국힘당도 지지하지 않습니다.
윤사모 2022.02.25 07:38
[@모래배낭] 님처럼 깊이 있는 분들도 있겠지만
유세현장에서는 대다수 유권자의 관심있는 주제를 말하는게 일반적이죠.
적어도 그동안 정당들이 보여준 입법활동을 보면 노동자 비정규직에 대한 보호는 어느 당이 더 적극적인지 알수 있을겁니다.

적어도 쉬운해고나 근로시간한도 무시를 누가했는지는 아시리라 봅니다.
모래배낭 2022.02.25 10:30
[@윤사모] 흠... 이렇게 물어보죠.
1. 노동문제(비정규직을 합법으로 하는 현행 노동법 개정)가 과연 대다수 유권자의 관심있는 주제가 아닌가요?
2. 어느 정당도 비정규직 문제를 노동법 개정으로 바꾸겠다고 하지 않았던 걸로 압니다. 그럼 어떤 정당이 비정규직 노동자를 보호했나요?
3. 1996년 12월 노동법 날치기를 통해 변형 근로제, 근로자 파견제, 정리해고 등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국힘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에서 날치기까지 해가면서 말이죠.
비정규직 문제의 핵심은 비정규직이 합법이고 기업에게 이익이 되기 때문입니다. 25년 동안 비정규직 문제를 논의하자면서 노동법 개정을 말한 정당이 있었나요?
gottabe 2022.02.25 08:26
[@모래배낭] 산업안전재해 관련 법을 느슨하게 풀어놓은건 mb정권입니다
노무현 정권 시절에는 오히려 안전재해 쪽을 강화시켰죠
노무현 정권은 하려 했던건 많았으나, 보수당의 무차별적인 반대와 진보당 내 분열로 굵직한 것들을 충분히 이루지는 못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비정규직 문제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비정규직이 1-2년 이상을 근무하면 정규직으로 강제전환하는 조항을 만들었거든요
그런데, 사측에서 정규직 전환이 되기 전에 계약을 파기했다가 다시 재고용 하는 꼼수를 부리면서 효과가 무력화 되었던 겁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5인미만은 퇴직금을 주지 않아도 법에 저촉되지 않았고, 5인이상은 퇴직금을 안주거나 적게주는 꼼수를 부리는 일들이 많았는데요
노무현 정권이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하고, 퇴직금 강제지급으로 바꾸면서 근로자들이 퇴직금은 당연히 받는거라는 인식을 심어주게 했습니다
저 역시 어느 당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입장은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진보당이 아무것도 하지 않은건 아닙니다
보수당 역시 그들 나름대로의 이념에 따라 많은 것들을 이뤘구요
다들 나름의 성과가 있었고, 과오가 있었는데, 언론은 늘 못한 것만 주구장창 내보내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정권이 들어설 때마다 이중적이고, 이기적이고, 무력하다는 선입견이 생기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부정적인 모습보다는 각 정권마다 이룬게 무엇인가를 보고 판단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몇 자 적어봅니다
모래배낭 2022.02.25 10:53
[@gottabe] 이명박이든 노무현이든 안전재해 문제를 다룬 모습은 다르지 않았던 것 같네요.
제 글에서 노무현 정권 시절에 민주노총 시위 진압을 언급했습니다. 2003년 경으로 기억하는데 민주노총 홈페이지에 가면 당시 백골단까지 동원해서 백주 대로에서 시위대를 폭행 연행한 사진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노무현의 "아직도 이따위로 운동하느냐? 지금이 어느 때인줄 알고?"라고 했구요. 2006년 ktx 비정규직 승무원들은 2년 후 정규직 전환을 약속한 철도공사를 상대로 파업했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는 2018년에야 판결이 나왔구요.
민주당의 가장 큰 잘못은 노무현의 발언이 누구를 향한 것인줄 모릅니다.('아직도 그 따위로 국민과 유권자를 속이려 드냐'라고 해야겠지요) 비정규직 문제를 정규직화 시켜주면 되는 거 아니냐라는 빠져나갈 구멍(2년 근무후 퇴직, 아예 외주 업체로 정규직 전환을 회피, 5인 이하 사업장 예외)은 계속 남기고 말이죠.
정당한 시위와 노동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이렇게 짓밟은 건 여야를 가리지 않았고 심지어 민주노동당도 노동법 개정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나름의 성과가 있었다면 여야를 가리지 않고 노동문제를 해결하려고 들지 않는다. 노무현 탄핵으로 떠들썩했던 2004년 총선 압승 후에도, 군소 정당의 전국구 의석까지 발라먹어 180석이 된 2020년 총선에도 말이죠.  그리고 대선이 되니 우리도 노력했다 근데 잘 안 되었다고 변명이나 하구요. 그나마 정세균 의장이 퇴직하기 전 청소노동자들을 정규직으로 고용한 거 정도네요.

저는 님의 진보/보수 프레임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민주당은 물론이고 민주노동당과 정의당도 노동문제는 정치이슈로만 생각하지 해결하려고 들지 않는다고 봅니다. 1996년 날치기 이후 26년 동안 비정규직을 합법으로 하는 노동법 개정을 말하지 않는 집단이 무슨 진보인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선거 철이 되니까 그래도 진보인데 라는 말을 순진하게 믿고 싶지만 지난 과거는 그렇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gottabe 2022.02.26 05:55
[@모래배낭] 2003년 민노총이 시위하던 당시에는 카드대란으로 신용불량자가 폭증하던 시기였죠
경제적으로 좋지 않은 시기에 노무현이 정권 잡았으니까 1년차에 바로 비정규직 문제 해결해 달라고 과격 폭력시위를 했던거 아니었나요?
화염병도 가지고 있었구요
그래서 폭력진압을 당하고도 민노총이 욕을 엄청 먹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닌가요?
정부에서 지금 경제상황이 좋지 않으니까 정리 좀 하고 개선하자고 이야기를 했는데도 무력시위를 강행해놓고서는 무슨 이걸로 진보도 민노총을 탄압했던 증거라고 이야기를 하십니까?

저는 말입니다
개인의 의견은 존중하지만, 왜곡된 정보를 흘리는걸 아주 싫어합니다
극단적 성향의 사상주의자들이 이런 짓을 많이 하는데, 보수 진보 할 것 없이 사람들을 현혹하고 본인이 생각하는 수준의 정책이 펼쳐지지 않으면 다 적으로 돌려버리죠
중도적 사상을 가진 진보정권에 극단적 진보사상이 들어간 정책을 펼쳐 달라고 해놓고 안해주니 진보가 아니다?
민주당이 진보가 아니면 미국 바이든 정권은 뭡니까?
거기도 보수입니까?
님이 생각하는 세상을 만들고 싶으면 민주당 찍지 마시고 정의당을 찍으세요
그래도 님의 기준으로는 부족하겠지만, 그나마 님이 원하는 세상에 가장 근접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할겁니다
15지네요 2022.02.24 14:31
선거유세 지지자들이 사고친거가지고 윤석열이 어쩌고 저쩌고 할 일은 아니였는데
국힘 전북도당 관계자가 어떤 위치에 잇는 누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핵심인물이라면 윤석열까지 욕먹게되는 상황이될텐데
등신도 저런 등신같은 집단이있나 싶네
윤사모 2022.02.25 07:41
[@15지네요] 윤핵관들이 선거운동 간부 임명했을테고
지역 운동원들도 그 간부들이 채용했을테니
같이 욕을 먹는겁니다.
샤랄라 2022.02.24 14:47
'우리의 편의를 위해'가 포인트일까요?
느헉 2022.02.24 15:12
와 존나 객관적이고 단 한글자의 군더더기 없이 사건만 나열했네

신박한 화법이네
두루마리기 2022.02.24 18:59
맨피스 사이트가 좌파 성향이 많네요 몰랐어요
윤사모 2022.02.24 20:28
[@두루마리기] 윤석렬 깐다고 좌파라뇨?

상식과 공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윤석렬의 행동에 분노할수 밖에 없죠.
스티브로저스 2022.02.25 07:39
[@두루마리기] 합리적인 보수라면 내가 먼저 지지할 의사 있음. 근데 윤이 그런 인간이 아니기에 지지 안하는 것
낭만목수 2022.02.25 22:28
[@두루마리기] 댁 생각에 거슬리면 모두 좌파라는 생각부터 교정하길.
가을지나겨울 2022.02.28 14:52
[@두루마리기] ㅋㅋㅋㅋ 저건 당연히 까여야할 행동이 아닌가요? 전 안철수 지지하는데 저거보고 윤석열 지지가 떳떳하십니까? 부끄러운게 한두개여야지...
머리는반일하반신은 2022.02.24 20:37
이건 개잘못한거아니냐
Randy 2022.02.24 22:11
잘못한 짓을 해서 잘못했다고 비난했더니
비난한 사람들 싸잡아다가 빨갱이라고 하면
맞아야겠지 않습니까?
옹가네 2022.02.24 23:02
대통령 개ㅈㅈ나 해라 ㅋㅋㅋㅋ
브랜드33 2022.02.25 03:42
이재명은 그래도 안뽑음ㅋㅋ
GRRRR 2022.02.26 01:59
[@브랜드33] 안물어봤어요
모래배낭 2022.02.26 07:05
gottabe 님께 드리는 마지막 댓글입니다.
1. 2003년 경에 민주노총에서 시위한 이유는 당시 파업 관련으로 고용 기업에서 노조 간부들에게 억대의 민사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입니다. 쌍용차와 외환은행 매각, 조흥은행 강제 합병 등으로 노조에서 파업을 해야 할 이유가 분명히 있었죠. 그리고 이런 사정이 없다해도 파업은 헌법에 보장된 권리입니다. 과격 폭력 시위를 말하는데 대우그룹이 파산했을 때 피해금액은 무려 60조에 달했고 협력업체와 하청 업체 가족까지 관련된 피해자만 200만으로 추산되었습니다. 님 말대로 카드대란이 문제였을까요? 그리고 그게 문제라도 파업 안 되는 이유가 됩니까? 그럼 님은 헌법에 보장된 님의 권리를 정부에서 타당한 이유없이 제한해도 괜찮은가요?

2. 노조 관계자를 상대로 민사소송에서 100억 대가 넘는 큰 금액을 법원에서 명령했습니다. 빚에 시달리다 노동현장을 떠나라는 협박이기도 했구요. 이미 개별 산업현장에선 이런 문제들이 누적되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즉 파업을 해서라도 그 결과로 민사소송을 먹고 직장을 잃고 가정이 파괴되는 것을 각오하고 민주노총에서 개입한 거였습니다.

3. 내가 노무현에게 실망한건 이런 사정을 모를만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이미 80년대부터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면서 한국 노동현실에 대해 잘 알고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자신이 대통령이기 때문에 내 말을 안 듣는 노조 집단에 마음대로 "아직도 이따위로 ~"라고 프레임질을 한 겁니다
 영화 [변호인]이 개봉해서 인간 노무현의 미화가 부각되었다고 해도 91년 "열사의 계절"에 학생대표들이 노무현을 찾아가 면담을 요청했을때 정치인 노무현은 "늬들이 뭐 아노? 우리한테 맡기고 가서 공부나 해라" 했던 인간이기도 했구요.

4. 시위와 파업으로 욕을 먹은건 민주노총이 맞습니다. 바로 조중동을 비롯한 보수 언론에서 나라 망친다고 말이죠. 하지만 내막을 알만한 사람들은 노무현과 민주당 정권에 다 실망했습니다. 가난한 사람의 눈물을 닦아준다면서 눈물 닦고 핏물 흘리게 해주는 그들만의 '진보정치'인거 잘 봤다구요.

5. 님이 어떤 정치적 판단을 내리던 자유겠지만 한 가지는 짚고 가야 겠네요. 님의 댓글에선 중도, 진보, 극단적 사상이니 하는 표현을 쓰는데 도대체 무슨 뜻으로 쓴 건가요? 저로선 도저히 알아볼 수 없네요. 그리고 내가 왜곡된 정보를 흘렸다고 하시는데 어디가 왜곡되었나요? 그리고 내 글 어디에서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적이라고 매도했나요?

덧) 하고 싶은 말이 더 있지만 님의 생각 속에서 '민주당 =진보'라고 외치면서 사는 것도 님의 인생일테니 그만하겠습니다.
gottabe 2022.02.26 08:07
[@모래배낭] 1번에 대한 주장도 있었습니다만, 과격시위의 주요원인이 아니었습니다
노조대표는 늘 파업을 주도하면서 수십억대의 손해배상금 판결을 받아왔고, 당시 주장했던 내용 중 하나이기는 했죠
그런데, 2003년 시위는 노조대표가 받는 손해배상금이 주된 원인이라고 하면서 죽창 들고 화염병 들고 했던게 아닙니다
그리고, 님 얘기가 사실이라면 오히려 정부의 대응이 더 적절하지 않았을까요?
사적 기득권을 위해 단체로 몰려와 그런 폭력시위를 하게 된 것이니까 말입니다

IMF를 벗어나지도 못했던 시기에 카드대란이 터졌습니다
극심한 경기침체가 도래했고, 사람 좀 뜸한 지역 편의점은 심야시간에 한번씩은 털려봤다는 얘기가 돌 정도로 강도사건도 급증했었죠
이렇게 경기침체가 심각하면 정부는 경기효율을 위한 정책들을 시행합니다
경제정책은 효율부문과 공평부문으로 나뉘는데,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이 둘은 양립이 되지 않습니다
정부는 경기를 살릴 방향을 잡기 위해 효율에 집중하는 정책을 펼치려 했으나, 공평성 먼저 챙기자는 민노총의 제안이 있었고, 정부가 거절하자 집단으로 뛰쳐나온 겁니다
파업 할 수는 있죠
그런데, 어느 노조가 경기 폭망일 때 나와서 시위를 합니까?
그것도 평화시위도 아닌, 죽창과 화염병을 들고 말입니다
경제가 성장을 했는데, 근로조건 개선이 안되면 개선하라고 시위를 하는게 이치에 맞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5번에 대한 이야기는 제가 섣불리 일반화한 것 같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 역시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 말도 아니거니와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더 하지는 않겠습니다
서로의 견해와 기준 차이가 너무 큰 것 같네요
모래배낭 2022.02.26 08:17
[@gottabe] 하 진짜 댓글을 안 달려고 했는데 님의 글을 보니 안 할 수가 없네요. 제 질문에 답을 하시든가 아니면 제 글의 진짜 문제를 찾아내서 지적을 해주든가 해야죠.
 저더러 극단적 사상가이니 왜곡된 정보를 흘린다느니 하셨는데 제 감정은 배제하더라도 근거를 밝히든가 제대로 답변을 하든가 해야죠. 만약 제가 하지 않은 말을 님이 인용했다면 잘못 알았다고 하면 되는 거고 앞으로 같은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으면 됩니다. 저는 근본적으로 님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관심없습니다. 그래서 님의 불쾌한 댓글을 보고도 제 감정 표현을 넣지 않은 거구요.
gottabe 2022.02.26 08:20
[@모래배낭] 어떤 얘기에 대한 답변을 안했던가요?
극단적 사상가 이야기는 섣부른 일반화였다고 죄송하다고 했고, 시위원인은 서로의 견해가 다른 것 같고, 저는 비정규직 문제해결이 시위의 주요원인이었다는걸 설명드렸는데요
님 이야기 중 2번-4번까지는 1번인 시위 주요원인이 손해배상금 때문이었는데, 이걸 가지고 탄압하는게 진보가 맞냐고 이야기하고 있는거잖아요
저는 시기가 적절치 않아 정부가 효율을 우선 챙겼던 것이고, 그 결과가 강경진압이었다는 얘기였구요
그 원인은 민주당이 중도에 가까운 진보성향이기 때문이라는 글도 적어놓았는데, 아직도 부족한가요?
양정오빠 2022.02.26 09:56
비판은 하되 비난은 삼가주세요~

난 내가 진정한 보수라고 생각하는데..딴데 가면 빨갱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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