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훈련 중 눈 다쳤는데…“눈 씻고 잠이나 자라”

군 훈련 중 눈 다쳤는데…“눈 씻고 잠이나 자라”


 

청원인은 지난 2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27사단 전차중대 포수인 우리 아들 다친 눈은 누가 책임을 질까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을 올렸다.


청원인은 “아들은 27사단 전차중대 포수”라며 “4월 20일 훈련 중 포탑문이 안 닫혀 망치로 닫던 중 이물질이 튀어 눈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는 “날이 밝고 6~7시 정도에 A상사에게 눈이 너무 흐릿하게 보인다고 보고했지만 아무런 대처도 해주지 않고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며 “그래서 아들은 소대장인 B중위에게 눈이 너무 흐릿하게 보인다고 또 보고했으나, B중위는 아들에게 꾀병 부리냐고 말하고 물로 눈 씻고 전차 안에 들어가서 잠이나 자라고 했다”고 말했다.


B중위는 전차 안에서 핸드폰으로 비트코인과 SNS만 하고 있었고 눈이 아픈 아들에게는 아무런 조치조차 해주지 않았다”고 했다.



훈련시간에 핸드폰으로 비트코인 및 SNS…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lamitear 2021.07.04 14:49
군 간부들 교육이 필요하다
멍청한 색기들도 지원이 되다보니
남 아픈것도 신경안쓰고 저딴 짓거리나 하고있지..
스티브로저스 2021.07.04 18:07
간부가 괜히 병사의 주적이라는 소리를 듣는 게 아니지
전쟁 나면 프래깅 꽤나 빈번할 거야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801 병원에서 간호사 성폭행하려고 한 고등학생 댓글+15 2021.07.04 11:29 8747 5
2800 여자친구 집에 처음 가봤는데 결혼이 망설여져요 댓글+21 2021.07.04 11:28 7890 4
2799 한국의 주요 재벌 가문 댓글+4 2021.07.04 11:25 6763 2
열람중 군 훈련 중 눈 다쳤는데…“눈 씻고 잠이나 자라” 댓글+2 2021.07.04 11:25 5779 4
2797 ‘소록도 천사’의 손편지 댓글+1 2021.07.04 11:10 5803 4
2796 軍, SLBM 수중 발사 성공...세계 8번째 SLBM 개발국 댓글+4 2021.07.04 10:55 6214 6
2795 대선 양자 대결 및 3자 대결 댓글+4 2021.07.04 10:53 6209 6
2794 남양유업 공식 사과문 댓글+10 2021.07.04 10:52 6948 2
2793 요즘 친구들은 거침 없네요 댓글+4 2021.07.03 18:01 10049 25
2792 한결같은 그분들 공익광고 댓글+5 2021.07.03 17:58 7905 2
2791 이 시점에서 떠오르는 한 달 후 대한민국 댓글+11 2021.07.03 17:11 7780 1
2790 이재명 "오해와 왜곡에 대하여" 댓글+4 2021.07.03 16:56 6949 12
2789 흉기 찔리자 맨손 격투로 제압..법원 "정당방위 아냐"(종합) 댓글+15 2021.07.03 15:41 7009 6
2788 자위대 간부학교 교관이 말한 일본의 독도 탈환 댓글+4 2021.07.03 15:40 6300 3
2787 상대가 반말하면 나도 해도됨 댓글+2 2021.07.03 15:38 7956 8
2786 헌법재판소까지 간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댓글+4 2021.07.03 15:37 582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