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삶이 있다는 건 알지만 그게 어떤 방식으로 실존하는지는 잘 모른다.

가난한 삶이 있다는 건 알지만 그게 어떤 방식으로 실존하는지는 잘 모른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느헉 2021.07.10 13:22
지금 사회 갈등의 근본을 쉽게 표현해 준거 같네.
가난 문제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사안에서 진짜 서로를 '모르'니까... 싫어하게 되고 증오하게 됨.

근데 이게 정치인들에겐 아주 좋은 먹잇감이지.
그러니 각종 '모르는' 상황을 이용해서 정치권력을 쟁취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는거고.
고구마잖아 2021.07.11 09:09
[@느헉] ㅇㅇ
메좆두 2021.07.11 11:55
뭔가 내 얘기하는거 같아서 좀 찔리네...
우리 아버지는 소위 말하는 억대연봉자고 보너스 이런거 다 제외하고 순수 연봉으로만 2억정도 받으심

이런 환경 덕에 어릴 때 부터 외국에서 생활했고 외국에서 자람ㅇㅇ 중학교 때부터는 학비가 1년에 천만원 씩 나가고 형은 15년 동안 미국에서 혼자 유학하는데 생활비 학비 용돈 다 지원해주고.

그래서 나는 형에 비하면 돈이 '많이' 안드니까 형한테는 1년에 1억씩 들어가니까... 라면서 주변 사람들한테 말했던게 생각나네.

금수저 소리를 들어도 아니라고 하면서 나가는게 더 많다고 하면서, 다른 환경의 사람들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모르고 있었네. 반성하게 된다
정센 2021.07.11 12:10
그래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정치인으로 있어야 하는데 .. 그런거 관심 못가지게 국회의원이란 것 자체를 워낙 특권화 해놨고 .. 진입 장벽 자체를 높여놓고 관심도 못가지게 분열 시키지 .. 현재의 정치권이 ...
메좆두 2021.07.11 12:27
[@정센] 이거 완전 동의하는게 국회릐원들한테 높은 연봉을 주는 이유가 일반서민들도 국회의원으로 당선 되었을 때 국회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생활에 지장 없도록 하는 취지인데

뭔가 특권처럼 되어버림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3864 대만이 중국하고 전쟁하면 노리고 있는 한 곳 댓글+9 2021.09.20 08:19 6687 8
3863 길 한복판 돌멩이로 '골프 연습'하다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유리창 다 … 댓글+1 2021.09.20 08:17 7410 4
3862 당분간 글 안올라오나요? 댓글+3 2021.09.19 20:00 10056 3
3861 장제원 아들 노엘, 무면허 음주운전.경찰 폭행혐의로 체포 댓글+9 2021.09.19 19:44 7091 10
3860 루머 퍼뜨리다 ㅈ된 여시언냐 댓글+6 2021.09.19 09:36 11248 18
3859 여자들이 폰을 더 자주 떨어트리는 이유 댓글+14 2021.09.19 09:35 9451 5
3858 갤럭시 z플립3 쓰는 유저들에게 슬슬 나오는 안좋은 반응들 댓글+26 2021.09.19 09:35 9039 12
3857 이혼을 결심하는 과정.. 댓글+9 2021.09.19 09:33 8573 5
3856 캣맘과의 싸움에서 쾌거를 거둔 사람 댓글+13 2021.09.19 09:31 7951 12
3855 “넷플릭스 왜 이러나” 가족 연휴에 ‘청불’ 드라마? 댓글+7 2021.09.19 09:29 8333 6
3854 “능력껏 군대 뺐어야지”… 막말한 女소대장 댓글+1 2021.09.19 09:28 7497 4
3853 오만곳 문어발 걸친 카카오도 넘지않은 선 댓글+1 2021.09.19 09:27 12008 9
3852 기안에게 하차 안하냐고 꼽주는거 같은 제작진과 출연진 댓글+5 2021.09.19 09:26 9556 17
3851 무단횡단하던 10살 아이 차로 친 50대 운전자 항소심도 무죄 2021.09.19 09:25 7705 10
3850 삼성 스마트폰 내부비리 폭로한 직원 댓글+4 2021.09.19 09:23 8523 14
3849 김포공항 근황 댓글+4 2021.09.19 09:22 702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