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dy]
전혀 그럴싸 하지 않음. 최근 학벌은 꾸준함이나 성실함으로 대표되기엔 모순이 많음. 일례로 서울대생의 학부모 소득 비율을 보면 70% 이상 고소득자로 분류되고 있음. 나머지 30%는 대부분 지균이나 기균 전형으로 입학한 친구들임. 70~80년대 다같이 못살때나 성실함을 결과를 대학으로 분류 할 수있었지 90년대 이후엔 개인의 노력에 대한 보상으로 보기엔 문제가 많음
[@과자]
학벌을 바라보는 사회적 관점이 잘못됨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나라는 개인의 사례를 왜 궁금해하는지 이해안가지만 굳이 설명하면 나는 지방에서 그래도 나름 큰 사업하시는 부모님 덕분에 재수해서 서울 상위권 대학 입학함. 근데 재수하면서도 그렇고 학교 다니면서도 느낀게 공부라는게 결국 개인의 인내심이나 노력으론 한계가 있다고 느꼈음. 그래서 잘 모르는 사람이 학교 어디냐고 물어보면 답하기 부끄러움. 그들이 바라보는 시선만큼 내가 노력한 부분보다 많은 요소들이 입시에 필요하기때문에.
[@diadiw]
네가 사장이면 뭐를 가지고 평가할래? 같이 몇년일해보는게 제일 정확하겠지만 신입사원을 뽑는데 그건 불가능한 거고 결국 서류든 뭐든 한두가지 면을 가지고 사람을 추리긴 해야됨...성적이나 학벌말고 딱히 추릴 수 있는 수치가 없음..문제가 많으면 대안이 있어야 되는데 회사에서 사람을 뽑을때 딱히 대안이 될만한게 많지 않음
이유:우리는 끈질기게 일할사람이 필요한데,서류상으론 모른다. 다만 순위높은대학간애들은 고등학교때 공부 열심히 한 애들이니까 확률적으로 일도 열심히 할것이라 판단
조금 다르게 변역하면
우리는 순종하는 노예를 원한다 로 저는 해석함.
어떤 시스템이든 오래되면 악용하는것들이 생기고
놓치는 부분이 많이 생기기 마련인데 이걸 몇년동안 고정할 이유가 없다라고 저는 생각함.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인터넷 이슈나 사건들보면
개선없이 그냥 따르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라 생각함...
https://www.dogdrip.net/31031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