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세계에서 가장 큰 데이터 센터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구글, 아마존, ms에서 운영하는 데이터센터를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사실 미국 국가안보국(NSA)에서 운영하는
2013년에 지어진 4만평이 넘는 유타 데이터 센터가 가장 큰 데이터를 취급한다
건설비용만 2조 2000억
5제타바이트 저장공간을 마련 했다고 한다
구글, 아마존이 엑사 바이트 단위인 걸 보면
실로 어마어마한 양이 아닐 수 없다
그럼 도대체 NSA가 왜 이렇게 큰 데이터 센터가 필요한 걸까?
미국 국가안보국(NSA)은 전세계 모든 데이터망을 도감청 수집하는 것으로 공공연히 알려져 있었고
전 NSA 요원의 폭로로 사실로 드러났다
(음성통화, 인터넷검색, 내려받기, 이메일, 문자, 모바일데이터, sns, 신용카드, 감시카메라, 출근기록, gps, 의료정보)
2013년
전 NS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이 폭로한 내용에 따르면
하루 최소 50억건의 휴대폰 위치정보를 NSA에서 수집한다고 한다
2013년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 사건으로
nsa가 독일 메르켈 총리 통화 감청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국민들의 통화내용 수천만건을 도청한 사실이 밝혀졌었다
이외에도 전세계적으로 무차별 전화도청, 이메일 해킹 등을 감행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였다
NSA는 한국의 군사, 외교등에 무차별적으로 도청, 감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NSA의 한국 감청기지로 유력한 곳은 미국 대사관이다
NSA는 거대 IT 기업들을 이용해 정보를 수집했다
스노든에 의해 NSA의 프리즘 프로젝트가 공개 되었는데
NSA는 구글,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애플, 야후, 스카이프등 대부분의 인터넷 서비스 서버들에 대한 백도어를 소유하고 있고 그 백도어를 통해 정보를 직접 검열할 수 있었다
제임스 뱀포드의 저서
‘그림자 공장: NSA’ 에서 nsa의 유타 센터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상세하게 설명한다
버클리 공군기지에서 DSP 조기경보 위성을 통해 수집한
지도 데이터
NSA 조지아
NSA 텍사스
NSA 하와이
기타 전세계와 자국내 도, 감청 기지에서 모든 데이터 통신을 긁어 유타 데이터 센터에 저장 처리된다
영국 애셜론에 위치한 미군 감청기지
NSA의 유타 데이터 센터에서 모든 정보를 가공처리한 뒤
NSA본사로 보내면
NSA본사에서 백악관, CIA, 국방부로 자료를 제공해준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현재에도 미국은 모든 걸 감시하고 있을 것이며
사실 미국 정부는 모든 걸 알고 있다
여담으로 천하의 NSA조차 뚫지 못 했던
인터넷 브라우저가 있다
그것은 우리가 널리 익히 알고있는 토르 브라우저이다
폭로 사건을 일으킨 NSA의 요원이였던 스노든도 이 토르 브라우저를 이용했다
NSA는 수차례 이용자의 익명성을 무력화 시키기 위해
토르 브라우저를 공격했지만 결국 익명성을 근본적으로 무력화 시키는 데 실패했다
FBI, CIA, IRS(미국 국세청), 그리고 NSA.
SNS에 이상한거 올리면 다 캐치함..
에셜론 프로젝트도 NSA에서 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