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안 한 여성이 덜 늙고 오래 살아"...법의학자 발언에 '갑론을박'

"출산 안 한 여성이 덜 늙고 오래 살아"...법의학자 발언에 '갑론을박'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189843?sid=102


출산을 많이 한 다산부가 일찍 사망한다는 법의학자 발언을 두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유 교수가 이 같은 발언을 하자, 영상에 함께 출연한 서혜진 변호사는 "출산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여성이 좀 오래 산다는 통계가 있는 거냐"고 질문했다. 이에 유 교수는

 "맞다. 그건 확실하다"고 답했다.


이에 서 변호사가 "출산 안 한 여성들이 잘 안 늙더라. 저희 그런 얘기 많이 한다"고 하자, 유 교수는 "잘 안 늙는다. 그것도 확실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결혼을 안 한 여성은 속 썩이는 사람이 없어 잘 안 늙는 게 아니냐는 서 변호사의 우스갯소리엔 "제일 중요한 건 출산이고 출산을 안 하면 그게 제일 크리티컬하다(중대한 이유다). 속 썩이지 않는다는 것도 맞다"고 답하며 웃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유 교수의 발언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우리 시어머님은 9명의 자녀를 낳았는데 현재 94세인데 여전히 살아 계신다", "내 주변엔 애 셋 있는 엄마가 제일 동안이고 노처녀들이 더 늙어 보인다" 등 자신의 주변 환경을 거론하며 유 교수의 말이 틀렸다고 주장하는 댓글이 달렸으며 "안 그래도 저출산으로 나라가 위기인데 더 안 낳고 싶게끔 만들지 말아라"고 비판하는 반응도 나왔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Doujsga 05.24 13:02
임신 자체가 신체에 호르몬 불균형이나 항상성을 깨는 건 맞으니까
신체에는 스트레스 쌓일 일이니
노화를 빠르게 한다는게 틀린건 아니지 않나?
뭐 임신 출산하면 죽어요 하는것도 아니고 이게 논란이나 될 일이야?.
은하계 05.24 15:17
4명 이상 다산모의 수명<아이를 낳은 적 없는 여성의 수명< 1~2명 낳은 여성의 수명. 이게 통계적 결과임.
걍32 05.24 20:51
덜늙고 오랫동안 혼자 늙어간다
오구링 05.24 20:55
자식들 5~6명씩 낳고 80~90세 넘게 사시는 할머니들은 뭐임?
llliilll 05.24 23:48
자식도 없이 외롭게 늙다가 실버타운 들어가서 쓸쓸히 죽겠지. 혼자가 좋은건 젊을때뿐.
김택구 05.25 04:49
[@llliilll] 실버타운에있는 노인들 자녀가없을거같냐 ㅋㅋㅋㅋ
llliilll 05.28 07:10
[@김택구] 실버타운에 있어도 가족이 찾아오는것과 아닌것의 차이를 정녕 모르냐? 만약 자식이 있는데도 그런 삶을 산다면 그건 자식을 잘못 키운거지. 달을 보라고 손짓 했더니 손만 보면서 손이 어쩌고 하고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타넬리어티반 05.28 14:21
출산 경험 없으면 유방암 확률 급증함. 1-2명 정도 낳는게 가장 통계적으로 장수할걸.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8992 새마을금고 287곳 '구조조정 경고장' 2025.04.19 2076 1
18991 밀양 성폭행 가해자 신상 공개 유튜버 '집행인' 징역 3년 댓글+4 2025.04.19 2349 3
18990 한국은행 "이제 취업 더 안될거니까 알아서 해라" 댓글+4 2025.04.18 3382 6
18989 부동산 아파트 영끌 업자의 최후 댓글+2 2025.04.18 2958 3
18988 민주당 게임특위 "등급분류 전면 개편…질병코드화 대응" 댓글+2 2025.04.18 2305 5
18987 밥값 서로 내겠다더니… '퍽퍽퍽' 식사중 무차별 폭행당한 남성 2025.04.18 2246 2
18986 '신안 염전노예' 가해자는 현직 군의원이었다…"재산 67억 넘어" 2025.04.18 2243 5
18985 강남서 하굣길 초등생 납치 시도…“경찰에 협조 요청“ 2025.04.18 1708 2
18984 10년째 4500원이던 담배값 최소 8천원 인상 댓글+3 2025.04.18 2363 2
18983 박정훈대령, 항소심에서 "윤석열" 증인신청ㄷㄷㄷ 댓글+2 2025.04.18 2028 2
18982 남편 폰에 여자와 잠자리 녹음…"성폭행으로 신고당할까 봐" 뻔뻔 댓글+1 2025.04.18 2173 1
18981 "교사 폭행 영상 지워라" 폰 검사한 학교 논란 댓글+2 2025.04.18 2076 3
18980 편의점갔다가 '화들짝' 1000원으로 삼각김밥도 못 산다 댓글+5 2025.04.18 2134 1
18979 한 소아과 의사가 만난 생후 8개월 아토피 아기 댓글+10 2025.04.17 3082 12
18978 미국 '입틀막' 체포,,, 대학 총장들도 반기 댓글+5 2025.04.17 2283 2
18977 초등학교 저학년이 브랜드를 따지나요?.pann 댓글+9 2025.04.17 2881 3